▲ 복사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템, 이름과 능력치가 완전히 동일하다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 디아블로3 아이템 복사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불법 프로그램이나 버그가 아닌 공식 홈페이지의 해킹 복구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해킹 복구는 해킹에 의해 피해를 입은 디아블로3 유저들의 계정을 해킹 이전 시점으로 되돌려 주는 서비스다. 그러나 최근 일부 유저들은 편법을 이용하면 해킹 복구를 이용해 아이템 복사가 가능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의혹을 제기한 유저들은 관련 증거로 디아블로3 경매장에 아이템의 옵션 수치와 공격력, 방어력이 동일한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들이 비슷한 시간에 버젓이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복사 문제와 관련해 자신이 해킹 복구를 이용하였으며, 수십억 골드 만큼 이익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자신들은 다른 IP와 계정을 통해 접속한 캐릭터에 착용한 장비를 넘겨주어 해킹 당한 것처럼 꾸민 후 해킹 신고를 하는 방법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디아블로3의 계정 복구 약관을 위반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블리자드는 약관이 위배되는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했을 경우 계정 삭제나 정지 등 강력한 제제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저들에게 이러한 행위를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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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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