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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1년간 모은 1,200만 후원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달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식 현장 (사진제공: 조이맥스)

조이맥스는 지난 23일(금), 올 한해 동안 사내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약 1,200만 원으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조이맥스 임직원들의 사내 카페 음료 구입 비용 및 카페 운영 수익금을 모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교육 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

이번 지원은 모바일게임을 개발, 서비스 하는 기업의 특성에 맞게 코딩 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며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향후, 지원 학생, 운영기관 등은 양사 간 논의를 거쳐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에 설립되어 약 70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권리 옹호),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영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이맥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IT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재단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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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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