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넷마블게임즈 201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자료제공: 넷마블게임즈)
'세븐나이츠' 일본 성과와 지난 12월에 출시된 '리니지 2: 레볼루션'의 영향에 힙입어 넷마블게임즈가 2년 연속 연 매출 1조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넷마블게임즈는 6일(월), 201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년 연속 연 매출 1조 원 돌파와 해외 매출 비중 51% 달성이 눈에 띈다.
넷마블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690억 원으로 2015년 4분기보다 3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88억 원으로 2015년 동기보다 80.9% 상승했다.
이로써 2016년 연간 매출은 1조 5,061억 원으로 2015년보다 40.4% 늘어났고, 영업이익 또한 2,954억 원으로 31.1% 올랐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2016년에는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넷마블게임즈의 2016년 해외 매출 비중은 2014년 17%에서 2015년에는 28%로, 2016년에는 51%까지 올라서 목표를 달성했다.
2016년 실적에 대해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기존 라인업의 해외 성과와 작년 12월 14일에 국내에 출시된 ‘리니지 2: 레볼루션’의 흥행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출시 첫날 매출 79억 원을, 2주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1월 18일에 열린 NTP 현장에서는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060억 원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어서 넷마블게임즈의 대표작 ‘세븐나이츠’는 작년 6월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까지 오르는 등, 회사의 해외 실적을 견인햇다.
2017년에 대해 넷마블게임즈는 다양한 신작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라 전했다. ‘블레이드앤소울’, ‘테라’, ‘더킹오브파이터즈’, ‘지아이조’ 등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을 비롯해 ‘세븐나이츠’와 ‘스톤에이지’와 같은 자사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를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펜타스톰’, ‘요괴’, ‘이카루스M’, ‘데스티니6’, ‘요괴워치 메달워즈(가제)’, ‘트렌디타운(가제)’, ‘퍼스트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도 준비 중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타겟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꾸준히 도전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그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회사와 본격적인 경쟁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내는데 집중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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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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