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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볼 얻는다? 세븐일레븐 '포켓몬 GO' 제휴 문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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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 GO'와 '세븐일레븐' 제휴 문서가 유출됐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편집)

온갖 상품이 구비된 편의점에서 이제 ‘몬스터볼’도 구할 수 있을까? 18일(토), 국내 ‘포켓몬 GO’ 관련 커뮤니티에 편의점 프렌차이즈 ‘세븐일레븐’ 제휴 문서가 유출돼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이 포켓스톱 및 체육관으로 지정된다. 포켓스톱이 7,700개 점포, 체육관이 800개 점포에 들어설 예정. ‘포켓몬 GO’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과 함께 ‘게임진행을 위한 고객들의 추가 입점 예상’이란 문구가 적힌 것으로 보아 본사에서 가맹점에 배포한 문서로 보여진다.

지난 1월 위치기반 AR게임 ‘포켓몬 GO’가 국내 서비스에 돌입한 후, 도심지에 편중된 포켓스톱과 체육관에 대한 성토가 이어져왔다. 포켓스톱은 게임 플레이에 필수적인 몬스터볼과 각종 아이템을 주기적으로 무료 획득할 수 있으며, 체육관 또한 캐시를 얻을 수 있는 요긴한 창구이다. 그러나 둘 다 지방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실정.

따라서 유출된 정보대로 ‘세븐일레븐’ 매장이 포켓스톱과 체육관 역할을 한다면, 지역별 불균형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사 나이언틱은 앞서 론칭 당시에도 다양한 프렌차이즈와 계약을 진행 중임을 시시한 바 있다. 다만 공식 발표 이전까지는 문제의 이미지가 허위자료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 유출된 '세븐일레븐' 제휴 문서 (사진출처: '포켓몬GO' 인벤 유저 '세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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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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