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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워크래프트 모바일, 장르가 MM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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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현재 준비 중인 미공개 프로젝트 윤곽이 드러났다. 현재 준비하는 프로젝트의 시니어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를 모집하는데, 구인글에서 게임 장르나 사용하는 엔진 등을 공개한 것이다.

블리자드는 최근 공식 구인 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프로젝트를 맡게 될 시니어 클라이언트 엔지니어 모집글을 올렸다. 특히 블리자드는 해당 프로젝트가 ‘MMORTS’라고 소개하고 있다. MMORTS는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Massively Multiplayer Online)’과 ‘실시간 전략게임(Real-Time Strategy)’를 합친 장르명이다. 즉, MMORPG처럼 여럿이 한꺼번에 즐기는 RTS를 만들고 있다는 것.

블리자드가 올린 클라이언트 엔지니어 모집. 장르명이 MMORTS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블리자드 구인 페이지 갈무리)
▲ 클라이언트 엔지니어 모집. 장르명이 MMORTS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블리자드 구인 페이지 갈무리)

또한,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능력을 통해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5년 이상의 게임 개발 경험, iOS 및 안드로이드 개발 경험, 유니티 엔진 경험, 유니티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C#을 능통하게 사용할 것 등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게임은 ‘하스스톤’에서 사용된 바 있는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되는 모바일게임이라 추측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6월에도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FX(게임 내 효과) 아티스트를 모집하며, ‘워크래프트에 대한 열정’을 요구한 바 있다. 여기에 블리자드 내부에서 RTS 경험이 풍부한 더스틴 브라우더와 데이비드 킴이 원래 맡던 게임에서 손을 떼고, 비공개 프로젝트 팀으로 옮기기도 했다. 여기에 이번에 공개된 정보를 통해 게임 장르가 모바일 MMORTS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를 모두 조합하면, 블리자드는 현재 더스틴 브라우더와 데이비드 킴의 지휘아래 ‘워크래프트’ 기반 모바일게임을 제작하고 있으며, 장르는 MMORTS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MMORTS는 어떤 장르일까? 기본적으로는 플레이어가 세력 지도자가 되어 자원을 획득하고 군대를 생산하는 RTS다. 여기에 여러 플레이어가 함께 참여한다는 MMO 요소를 더했다. 최초의 MMORTS는 1998년 프랑스에서 발매된 ‘맨카인드’로 꼽히며, 이후 ‘부족전쟁’이나 ‘클래시 오브 클랜’ 등으로 이어졌다.

즉, 블리자드가 현재 개발하는 게임은 ‘워크래프트’ IP를 차용한 ‘클래시 오브 클랜’ 방식의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실제 게임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과연 MMORTS 프로젝트가 '워크래프트' 일까? (사진출처: 워크래프트 3 공식 홈페이지)
▲ 과연 MMORTS 프로젝트가 '워크래프트' 일까? (사진출처: 워크래프트 3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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