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모바일

해상전까지 구현, 텐센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첫 공개

/ 4

▲ 텐센트가 만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 '절지구생 전군출격' (영상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관련기사]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배틀로얄’은 어떤 모습일까?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PC버전 중국 서비스를 맡은 텐센트는 지난 11월, 펍지와 손을 잡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에 그 게임의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다.

텐센트는 12월 1일, 자사의 게임 관련 소식을 전하는 행사 ‘텐센트 게임 카니발’을 열고,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2종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원작의 장점을 계승한 모바일게임 ‘절지구생 전군출격’이다. 게임은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100인 플레이어의 경쟁을 담았다. 여기에 폐가를 뒤져서 총이나 방어구 등 유용한 장비를 획득하고, 다양한 탑승물을 사용하는 등, 기존 ‘배틀그라운드’ 특징을 고스란히 계승한다.

모바일게임만의 특징도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해전’ 추가다. 게임 소개 영상에서는 플레이어들이 기관총이 탑재된 보트에 올라타 바다 위에서 총격을 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상 막바지에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공격 헬기, 대공포를 난사하는 거대한 전함 등이 등장하며, 한층 더 거대한 스케일의 전장을 암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 해상전이 추가되는 '절지구생 전군출격'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절지구생 전군출격’은 기본 무료로 서비스되며, 인앱결제가 포함된다. 현재 게임은 사전 예약 및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1일 기준 사전예약 참가자 수는 92만 6,000여 명에 달한다. 게임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날 발표에서는 ‘절지구생 전군출격’ 외에도 ‘절지구생 자극전장’이라는 모바일게임이 함께 공개됐다. ‘절지구생 자극전장’은 라이트스피드 앤 퀀텀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게임 제목 이외의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 '절지구생 전군출격'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