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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볼루션', 인도네시아 사전예약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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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인도네시아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을 돌파했다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 이벤트에 20일 만에 100만 명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은 인도네시아 출시에 앞서 2월 9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20일 만에 참가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다음 달 14일 인도네시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하며, 현지 이용자들을 위한 인도네시아어 지원, 전용 BM 등을 게임에 적용했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국내에는 친숙한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이벤트가 인도네시아에서는 낯설고 생소한 방식"이라며 "그럼에도 단기간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며 게임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도네시아 쇼케이스에서 진행된 '요새전' 경기 (사진제공: 넷마블)

출시 전, 현지 이용자들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난 24일 넷마블은 자카르타 어퍼룸 아넥스 타워에서 이용자와 언론을 대상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장은 7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게임소개, 요새전 경기, 미니게임 등으로 꾸며졌으며,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대도 마련됐다.

'리니지2 레볼루션' 해외진출은 이번이 4번째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해 6월 아시아 11개국 출시했으며, 추가로 8월 일본, 11월 북미, 유럽, 중동 등 54개국에 잇따라 출시했다. 최근 동남아시아 진출에서는 출시 8일 만에 6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동시 1위를 달성했다. 출시 반년이 넘은 지금도 '리니지2 레볼루션'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은 곧 인도네시아 이후 베트남, 남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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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벽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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