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잼시티 공식 유튜브)
“학교 가기 싫다고요? 저는 마법학교 호그와트로 배정 받았습니다.” 넷마블게임즈가 신작 모바일게임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첫 플레이 모습을 공개했다.
넷마블게임즈 자회사 잼시티는 1일(미국 기준),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첫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한 사전 예약도 시작했다.
영상은 한 소녀가 부엉이로부터 편지를 받아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원작 소설에서 학생들이 신비한 마법 모자를 쓰고 기숙사를 배정받은 것으로 시작하는 것처럼, 캐릭터 생성에서부터 그리핀도르와 래번클로, 후플푸프, 슬리데린 4가지 기숙사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그 다음부터는 실제 소설 속 교수들로부터 수업을 받게 된다. 변신술을 가르치는 미네르바 맥고나걸, 약초학 포모나 스프라우트, 마법의 약 제조술 세베루스 스네이프, 그리고 교장 알버스 덤블도어까지. 영화 등을 통해 익숙한 인물들이 플레이어를 가르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호그와트에서 벌어지는 일상도 엿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화면에 떠오른 문양을 따라 그리는 것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숫자 ‘4’를 그려 자물쇠를 여는 ‘알로호모라’ 마법을 사용했다. 또한, 상대방의 지팡이를 날리는 무장해제 주문을 사용해 결투를 벌이는 모습, 마법의 약을 제조하는 모습, 친구와 대화하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이 밖에도 새로운 주문 등을 익혀 호그와트 곳곳에 숨은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기도 한다.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넷마블게임즈가 북미를 겨냥해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RPG로, 호그와트 신입생이 되어 원작의 세계관을 체험하는 것을 주력 콘텐츠로 삼았다. 게임에는 소설을 집필한 조앤.K.롤링과 영화 제작을 맡은 워너브라더스가 협업해, 더욱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은 2018년 중 출시된다.






▲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플레이 모습 (사진출처: 트레일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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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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