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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됐어! '데스티니 가디언즈' 한국 수호자 모여라


▲ '데스티니 가디언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오는 9월 5일 배틀넷을 통해 출시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엄밀히 말하면 신작은 아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작년 9월에 국내에 PS4와 Xbox One으로 발매된 ‘데스티니 2’ 한국어 버전이다. 본편과 함께 기존에 출시된 확장팩 ‘오시리스의 저주’와 ‘전쟁지능’, 그리고 9월에 새로 나오는 ‘포세이큰’이 포함되어 있다.

비록 현지화 작업으로 출시가 1년 늦어졌지만 독자적인 서사를 앞세운 ‘데스티니 2’를 자막은 물론 음성으로도 한국어로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영어 압박 없이 모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기에 작년에 구매를 망설였던 유저에게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수호자의 여정에 입문할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 아울러 '데스티니' 입장에서도 작년에 홈페이지만 한국어로 번역되어 얻은 '홈글화'라는 오명을 날려버릴 기회다.


▲ 걸출한 입담을 자랑하는 '케이드-6'의 매력을 한국어로 느껴볼 수 있다 (영상제공: 블리자드)

이에 ‘데스티니 가디언즈’ 출시를 앞두고 무엇을 즐길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디. 우선 게임 근간이 된 ‘데스티니 2’ 본편을 살피고, 다음 편에는 ‘오시리스의 저주’, ‘전쟁지능’, ‘포세이큰’을 비롯한 확장팩을 다루고자 한다.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한 ‘수호자’의 고군분투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플레이어는 인류의 최후의 보루를 되찾기 위한 ‘수호자’의 여정을 다룬다. ‘데스티니 1’ 이후 평화로운 삶을 살던 인류는 카발 제국의 황제 ‘도미누스 가울’이 이끄는 ‘레드 리전’의 공격에 삶의 터전을 잃고 후퇴했다. 이에 수호자들은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빼앗긴 도시를 되찾아야 한다.


▲ 도미누스 가울이 이끄는 레드 리전이 최후의 도시를 위협하고 (사진출처: 데스티니 2 공식 홈페이지)


▲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수호자들이 나선다 (사진출처: 데스티니 2 공식 홈페이지)

이에 ‘데스티니 가디언즈’ 캠페인 역시 수호자들의 여정과 맞물려 있다. 캠페인을 관통하는 스토리 자체가 ‘레드 리전’에 맞서 도시 탈환에 나선 수호자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이다. 특히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전작 ‘데스티니’ 1편보다 탐험할 수 있는 행성 수도 많고 맵 크기도 2배 가까이 넓어졌다. 여기에 메인 시나리오 외에도 행성 곳곳에 있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각종 전리품을 모으는 보조 임무 ‘모험’도 즐길 수 있다.


▲ 마지막 도시를 탈환하기 위한 수호자들의 고군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영상제공: 블리자드)

‘데스티니 가디언즈’에는 수호자를 이끄는 아군이 있다. 게임 클래스는 ‘헌터’, ‘타이탄’, ‘워록’ 3가지이며 각 클래스에 대표 지도자가 있다는 설정이다. ‘헌터’에는 특유의 유쾌함을 앞세운 ‘케이드-6’, ‘타이탄’ 지도자는 도시 방어를 지휘했던 베테랑 ‘자발라’, ‘워록’ 지도자로는 남다른 통찰력을 지닌 ‘이코라’가 자리한다. 여기에 새로운 지도자로 합류한 전투의 대가 ‘호손’도 눈길을 끈다.


▲ '케이드-6'를 비롯한 지도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데스티니 2' 공식 홈페이지)

새로운 서브 클래스로 무장한 수호자

‘데스티니 가디언즈’ 캐릭터는 크게 3개 클래스로 나뉜다. 기동력을 앞세워 근접전을 유도하거나 적 후방을 노릴 수 있는 ‘헌터’, 근접전에 특화된 능력과 아군을 보호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선봉에서 전투를 이끌어가는 ‘타이탄,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는 ‘워록’이다. 기본적인 성향은 이렇지만 같은 클래스라도 어떠한 서브 클래스를 고르느냐에 따라 특징과 팀에서의 역할이 달라진다. 클래스 3종에는 각각 서브 클래스가 3개씩 있으며 이 중에는 전작 ‘데스티니 1’에 없던 새로운 서브 클래스도 포함되어 있다.

우선 ‘헌터’는 중거리 공격에 특화된 ‘건슬링어’와 공격과 함께 아군을 지원하는 다양한 스킬을 보유한 ‘나이트스토커’, 전기창 ‘아크스태프’를 휘두르는 ‘아크스트라이더’가 있다. 이어서 ‘타이탄’에는 근접전에 강한 ‘스트라이커’와 불타는 망치를 던지는 ‘썬브레이커’, 방패를 들고 적과 맞서 싸우는 ‘센티넬’이 자리한다. 마지막으로 ‘워록’에는 광역 공격 스킬로 무장한 ‘보이드워커’와 지속 대미지를 입히는 능력을 보유한 ‘스톰콜러’, 불붙은 검을 휘두르는 ‘던블레이드’가 존재한다.






▲ 헌터, 타이탄, 워록 세 가지 중 원하는 클래스를 골라 육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데스티니 가디언즈 멸티플레이어 경쟁전 영상 갈무리)

무기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데스티니’ 1편에서는 주무기, 특수무기, 중화기로 무기를 나눴는데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키네틱, 에너지, 파워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키네틱은 실탄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화기로 돌격소통, 기관단총, 라이플 등이 포함된다. 이어서 ‘파워’에는 저격총, 산탄총, 유탄발사기처럼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무기가 속한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무기에는 다른 무기와 달리 속성 공격력이 부여되어 있으며 실드를 깎는데 특화되어 있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한국 특전으로 제공되는 '해태의 심판' (사진제공: 블리자드)

이와 함께 총 5가지 부위로 나뉘는 방어구가 있다. 게임 내에서 입수한 무기와 방어구는 퍼크 장착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화할 수 있다. 장비를 강화하는 ‘퍼크’는 플레이를 통해 입수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무기와 방어구 ‘마스터워크’는 일종의 확률형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전설급 ‘잉그렘’을 통해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 장비를 맞추고, 강화하는 파밍 요소도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협동과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수호자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전반적인 진행은 레드 리전으로부터 도시를 탈환해 인류를 지켜야 한다는 기본적인 스토리에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성장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게임 속 이야기를 진행하는 다양한 임무와 함께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강력한 보스를 무찌르거나 서로 경쟁하는 PvP를 즐길 수 있다. 게임 속 수호자가 되어 협동과 경쟁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특징이다.

우선 PvE 콘텐츠로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스토리 미션 외에도 다양한 행성을 탐험하며 임무를 수행해 각종 보상을 얻는 ‘패트롤’과 최대 3인이 힘을 합쳐 적 기지에 침투해 보스를 잡는 협동 미션 ‘스트라이크’가 있다. 여기에 최대 6인이 공격대를 구성해 난이도 높은 미션에 도전하는 ‘레이드’도 있다. 이처럼 협동 콘텐츠가 많은 만큼 뜻이 맞는 유저와 팀을 이룰 수 있는 ‘클랜’ 기능도 지원된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스토리 캠페인 '귀향'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다른 유저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수 있는 PvP도 빠질 수 없다. ‘데스티니 2’ PVP는 4:4 팀 대전 ‘시련의 장(크루시블)’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시련의 장’은 빠른 전투와 경쟁 모드를 지원하며 거점 점령을 목표로 한 ‘용광로’와 ‘카발 제국 폭탄을 먼저 설치하거나 해체하는 쪽이 승리하는 ‘카운트다운’ 두 가지로 진행된다.


▲ '데스티니 가디언즈' 경쟁 멀티플레이어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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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 비디오 | PS4 , Xbox One
장르
FPS
제작사
번지스튜디오
게임소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번지에서 만든 간판 MMOFPS ‘데스티니’의 후속작으로, 드넓은 SF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다. 이번 작에서 '레드 리전'의 침공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플레이어를 이를 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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