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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2018년을 빛낸 베스트 게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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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2018년 올해의 게임 목록 (사진제공: 구글플레이)
▲ 구글플레이 2018년 올해의 게임 목록 (사진제공: 구글플레이)

2018년,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 가장 활약한 '2018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이 꼽혔다. 지난 11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의미 있는 상을 수여받은 것이다.

구글플레이는 5일(수),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2018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을 개최하고, '2018 올해의 베스트 앱'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격인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선정됐다. 지난 2월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500만 명을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고, 출시 이후에는 '리니지M'에 이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1년 간 흥행을 이어왔다.

펄어비스 함영철 전략기획실장은 “펄어비스의 첫 모바일 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로 이렇게 뜻 깊은 결과를 얻게 돼 게임을 즐겨주신 유저분들께 감사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플레이 2018 베스트 게임상을 받은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제공: 구글플레이)
▲ 구글플레이 2018 베스트 게임상을 받은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제공: 구글플레이)

또한, 구글플레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약 2주 간 진행된 유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부문에서는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수상했다. 이 게임은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상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텐센트와 펍지가 협업해 만든 게임으로, 지난 11월 KT와 협력해 전국에서 진행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챌린지'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에서는 아크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한 '좀비 스위퍼'가 선정됐다. '좀비 스위퍼'는 좀비 소탕 특공대가 되어 세상을 구원하는 콘셉트의 게임으로, 지뢰찾기 스타일의 액션 퍼즐 요소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 'MazM: 오페라의 유령', '전자오락수호대', '인간 혹은 뱀파이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등의 게임도 순위에 올랐다.

이밖에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으로는 '코스믹 워즈'가,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에는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각각 꼽혔다.

민경환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올 한 해 게임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MMORPG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한편 배틀로얄 장르를 표방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장으로 장르의 다양성 확대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인디 및 중소 게임사가 혁신적인 게임을 출시하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모바일 게임 업계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구글플레이는 국내 개발사의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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