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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창업 지원, 부산 'Bu:Star' 게임 공모전 수상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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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2019 Bu:Star 챌린지 게임 공모전'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6일, '제3회 2019 Bu:Star(부스타) 챌린지 게임 공모전' 수상작 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참신한 게임 발굴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공모전에 입상한 8팀 중 4팀이 실제 창업에 나섰다. 제1회 우수상 수상자 '한국현 팀'은 미르게임즈를 창업한 후 부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해 현재 모바일 액션 게임 '롤 슬러그'를 서비스 중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스퀴즈펍 팀' 역시 창업 후 센터에 입주해 '덱 앤 던전' 출시를 준비 중이다.

2018년도에 우수상을 수상했던 김성진 씨와 좀비메이트 팀 역시 각각 2018년 상반기 창업했으며, 모바일게임 '테트링'과 '시바사가'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1월부터 부산, 경남 소재 대학생, 동아리,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평가위원단 심사를 통해 수상작 4종을 결정했다.

▲대상은 JellySnowStudio팀 횡스크롤 액션 PC 게임 '메탈 유닛'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시드게임즈팀 VR 리듬게임 '스캐터(sCATer)'가 ▲우수상에는 하울팀 모바일 캐주얼게임 '로열 서머너', 김선우 팀 횡스크롤 액션 PC 게임 '마법사의 도시'가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각 100만 원이 전달됐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공모전 입상자에게 게임스테이션 입주와 멘토링 등을 제공해 게임사 창업과 개발자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9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전시 기회 ▲부산글로벌게임센터 게임스테이션 입주 지원 ▲부산콘텐츠아카데미 특별강좌 수강 기회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상식 후에는 수상 4개팀과 게임스테이션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게임 분야별 자문위원 위촉식과 킥오프 워크숍이 열렸다. 수상자들은 앞으로 1년 간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해 전문 자문위원의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받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Bu:Star 챌린지 공모전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경쟁력 있는 게임콘텐츠가 출품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바탕으로 발굴된 참신한 게임들이 앞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게임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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