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카카오게임즈, 게이미피케이션 자회사 ‘라이프엠엠오’ 출범

/ 4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
▲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8일, 게이미피케이션 신사업 자회사 라이프엠엠오를 공식 출범했다. 

라이프엠엠오는 그동안 게이미피케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카카오게임즈 내부 조직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로, 해당 분야의 콘텐츠 개발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위치기반서비스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경쟁의 재미, 보상, 성취감과 같은 게임적인 요소들을 우리 삶에 녹여내기 위한 연구에 앞장선다. 그 시작으로 걷기, 자전거 등 야외 이동 활동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프로젝트R(가칭)’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후 남녀노소를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는 라이프엠엠오 대표를 겸직하면서 ‘프로젝트R(가칭)’의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조직의 정착과 안정화에 힘 쏟기로 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라이프엠엠오에 자본금을 공동 출자했다. 3사는 카카오 공동체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방면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남궁 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토대로 여러 신기술을 융합해, 대중성을 갖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전세계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우리 일상 그 자체가 게임이 되는 시대를 앞당기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