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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신작, 선데이토즈플레이 '트레인시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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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인시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선데이토즈플레이)

선데이토즈플레이는 15일, 에피소드게임즈, 노드브릭과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 공동 개발 및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3사는 게임 개발, 서비스에 대해 역할을 분담해 공동 제작에 나선다.

'트레인시티’는 2010년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에 출시된 동명의 SNG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이용자가 마을을 꾸미며, 기차를 타고 친구의 마을을 방문한다는 소셜 요소를 앞세웠으며, 해외 가입자 800만 명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는 2분기 중 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플레이는 선데이토즈 게임 전문 자회사로, 2015년부터 ‘애니팡 맞고’를 서비스하고, HTML5 게임 '슬롯메이트'를 해외에 출시했다. 아울러 '트레인시티' 원작 IP 소유자이기도 하다.

에피소드게임즈는 유저 교류와 기차를 활용한 게임 전개, 육성, 마을 설계 등을 담당한다. 노드브릭은 게임 아이템 구매와 거래 등에 활용할 블록체인 기술 지원 및 암호화폐 결제 등과 해외에서의 게임 운영, 마케팅 등을 맡는다.

선데이토즈플레이 임상범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던 잠재력 있는 IP를 활용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첫 로열티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해외 라인업 확대는 물론 개발사들과의 특화된 협업으로 벤처 간 상생 환경을 구축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드브릭 신휘준 대표는 "블록체인 분야의 개발과 적용부터 게임의 독립적인 퍼블리싱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3사 공동 이익과 스타트업 개발사들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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