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

美 버니 샌더스 ˝게임 종사자 노조 결성할 자격 충분하다˝

▲ 게임 노조 결성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한 버니 샌더스 상윈의원 (사진출처: 버니 샌더스 공식 트위터)


미국 버몬트 주 상원의원이자, 2020년 미국 대선에 나설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당 경선 유력주자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버니 샌더스가 게임 노동조합 결성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버니 샌더스 상윈의원은 18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게임업계 종사자는 노조를 결성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강도 높은 크런치와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직원 250명을 해고한 텔테일게임즈, 올해 초 대규모 정리해고를 감행한 EA와 액티비전블리자드, 사내 성희롱 및 성차별 이슈로 전현직 직원과 소송 중인 라이엇게임즈를 예시로 들어 미국 게임업계 노동환경의 문제점을 꼬집은 타임지 기사를 인용하며, 게임업계 노조 결성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짧게 전했다.

그는 “작년에 게임산업(미국)은 430억 달러(한화로 약 50조 6,368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를 견인한 게임업계 종사자들은 노조의 일원으로서 단체교섭에 나설 자격이 있다. IATSE(국제극장무대기술자연합, 미국과 캐나다 엔터테인먼트산업 종사자 연합)과 같은 노동조합과 그러한 종사자들을 조직화하기 위한 게임 노동자 조합(Game Workers Unite) 활동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게임업계 종사자들은 회사에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주장할 자격이 있으며, 관련된 조직을 꾸리기 위한 활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게임업계 노동환경은 미국 현지에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강도 높은 야근, 고용불안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게임사 관계자가 공식 석상에서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출시 일정을 연기하거나,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페이스북에 달린 기사 '댓글 ' 입니다.
이벤트
게임일정
2019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