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중 유일하게 정액제를 유지하고 있던 ‘리니지 2’도 오는 8월부터 부분유료화로 전환한다. 이로써,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은 부분유료화로 서비스된다.
엔씨소프트는 7월 31일 ‘리니지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분유료화 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부터 ‘리니지 2’ 모든 서버는 이용권 구매 없이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따라서 8월 7일부터 이용권 판매가 종료되고, 8월 7일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되는 14일 사이에 이용권 기간이 만료되는 유저에게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리니지 2’는 작년부터 일부 서버를 무료로 개방해왔다. 그리고 오는 8월 14일부터는 모든 서버가 정액제가 아닌 부분유료화로 서비스되는 것이다. 부분유료화 전환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공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보다 즐거운 ‘리니지 2’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는 14일에는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가 등장한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6년부터 자사 주요 작품을 순차적으로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로 돌리고 있다. 스타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이 끊었고, 작년 1월에는 ‘아이온’, 올해 4월에는 ‘리니지’가 부분유료화로 전환됐다. 그리고 오는 8월에는 ‘리니지 2’도 이용권을 없애고 완전한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로써, 정액제의 대명사로 통했던 엔씨소프트에 정액제 게임이 완전히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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