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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콘솔∙PC∙스트리밍 아우르는 AAA급 신작 만든다

▲ 펄어비스 CI (사진제공: 펄어비스)

‘검은사막’으로 국내를 넘어 난공불락으로 알려진 서양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펄어비스가 새로운 RPG 대작을 준비 중이다. 차세대 엔진을 바탕으로 콘솔, PC, 모바일, 스트리밍까지 여러 플랫폼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젝트 CD’가 그 주인공이다.

펄어비스는 8월 9일 진행한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 RPG 신작 ‘프로젝트 CD’를 첫 공개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프로젝트 CD는 새로운 IP이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대작 RPG다. 콘솔 출시를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PC, 모바일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정 대표는 “프로젝트 CD는 스트리밍에도 대응하도록 개발 중이나, 출시 시기는 시장 상황을 보면서 판단할 것이다. 콘솔을 우선으로 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콘솔, PC, 모바일, 스트리밍 등 다른 플랫폼 동시 런칭도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CD’는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에 진출하며 쌓은 노하우를 녹인 멀티플레이 RPG 신작이다. 특히 내부에서 주목하고 있는 쪽은 서양이다. 정 대표는 “검은사막은 PC도 큰 성과가 있었지만 콘솔 경험을 통해 서구권에서 멀티플레이 RPG의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콘솔을 즐기는 유저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MMORPG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프로젝트 CD’가 여러 플랫폼을 아우를 수 있는 원동력은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엔진에서 비롯된다. 펄어비스의 설명에 따르면 이 엔진은 여러 플랫폼을 아우를 수 있다. ‘검은사막’ 엔진은 초기에 PC만 고려하여 만들어서, 이후에 콘솔, 모바일 등 다른 기종으로 진출할 때 엔진을 손보는 시간과 노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었다. 특히 모바일의 경우 엔진을 새로 만드는 수준의 개발을 요했다.

따라서 ‘프로젝트 CD’를 비롯해 펄어비스가 준비하고 있는 FPS 신작 ‘프로젝트 K’,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 V’는 모두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출발부터 PC, 모바일, 콘솔 등 여러 기종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기에 엔진 개발에 시간이 들지는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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