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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원하는 실무형 인재 기른다, 문체부 '게임인재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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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26일 오후 2시 콘진원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게임인재원' 개원식을 열고, 제1기 교육상 입학식을 진행한다.

게임인재원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15년 간 운영된 게임아카데미의 뒤를 이어 정부가 운영하는 게임교육기관이다. 게임아카데미 평균 취업률은 약 90%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게임인재원은 첨단 기술과 현장 연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게임산업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게임 관련 전공 학생 및 창업인을 대상으로 ▲게임기획 ▲게임 그래픽 ▲게임 프로그램 분야로 나누어 2년, 8학기로 운영된다.

1년 차에는 기초 및 심화학습과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2년 차에는 실무 경험을 위한 현장 실습과 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다. 아울러 게임업계 의견을 반영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취엽 연계형 교육을 추진하며, 무료 교육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문체부는 "게임인재원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최근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화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게임산업이 4차산업시대 핵심산업으로서 근간을 다질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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