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잃은 아기 길고앙이가 성묘로 자라나는 과정을 다룬 어드벤처 게임이 오는 9월 스팀에 출시된다. 국내 인디 게임사 ‘피모뎁(feemodev)’의 ‘길고양이 이야기’다.
오는 9월 4일에 스팀에 출시되는 ‘길고양이 이야기’는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아기 길고양이가 주인공이다. 엄마를 잃고 홀로 남은 아기 고양이는 낯선 도시에서 홀로 살아가야 한다. 플레이어는 아기 고양이가 되어 성묘가 되는 13일 동안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일을 겪는다.
고양이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음식이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구해 고양이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꼭 챙겨야 하는 부분은 관계다. 플레이를 진행하며 다양한 성격의 NPC와 만날 수 있고, 이들과 쌓은 호감도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볼 수 있다. ‘길고앙이 이야기’에는 총 11종의 엔딩이 마련되어 있다.







‘길고양이 이야기’는 지난 4월 17일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바 있다. 두 오픈마켓에 모두 유료 게임으로 출시됐으며, 구글 평점 4.7, 애플 평점 4.2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스팀 버전도 자막과 음성 한국어를 지원한다. 게임 개발사 ‘피모뎀’은 게임이 손익분기점을 넘긴 이후 매출 10%를 유기묘와 유기견 센터에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피모뎀은 ‘길고양이 이야기’ 이전에도 작년 12월에 직장인을 주인공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 ‘메신저 신드롬’을 선보였다. 정직원을 목표로 한 인턴 사원이 겪는 다양한 상황을 메신저로 회사 내 여러 인물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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