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사상 최대 방문객 수를 갱신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던 도쿄게임쇼가 올해에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도쿄게임쇼를 주관하는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 동안 진행된 ‘도쿄게임쇼 2019’에 방문한 관람객 수가 총 26만 2,067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 전시 부스 및 출전작으로 기대를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던 ‘도쿄게임쇼 2018’ 전체 방문객 수 29만 8,690명보다 약 12% 가량 줄어든 수치다.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만 입장 가능한 비즈니스 데이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됐다.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6만 8,442명이 방문했으며, 리뉴얼한 ‘TGS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통한 기업 간 거래 상담 건수는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1,496건으로 확인됐다.
일반 관람객 입장이 가능한 14일과 15일에는 19만 3,634명(지난해 23만 373명)이 방문했다. 역대 최대 규모 출전작 수로 이목을 집중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관람객 수가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일본을 덮친 제 15호 태풍 ‘파사이’로 인한 피해 장기화 등이 관람객 방문을 막아선 요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도쿄게임쇼에서 발표하는 ‘일본게임대상 2019’ 연간 작품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는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닌텐도 라보’ VR키트가 수상했으며,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글로벌 어워드 해외 작품’에 선정됐다.
한편, ‘도쿄게임쇼 2020’은 오는 2020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기존과 동일한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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