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리뷰 >

힐러도 딜러 될 수 있다, 진로 고민 없는 MMORPG ‘R5’

/ 2
▲ 모바일 MMORPG R5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현실 못지않게 게임에서도 중요하다. 특히 나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육성하는 MMORPG의 경우 내게 맞는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게임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르기도 한다. 잘못된 선택을 후회하는 사람을 위해 ‘직업 변경권’ 같은 유료 아이템이 존재할 정도니, 진로 선택은 MMORPG 유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모바일 MMORPG ‘R5’는 자유도 높은 전직 시스템으로 이러한 진로 고민을 덜어냈다. 기본 6개, 전직 12개의 클래스는 각기 개성이 뚜렷할 뿐 아니라, 힐러도 딜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자유도도 높다. 이처럼 자유도 높은 전직 시스템을 앞세운 R5는 어떤 게임일지 정식 출시에 앞서 살펴보자. 

▲ 모바일 MMORPG R5 사전예약 영상 (영상출처: 유주게임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키우지 말고 전직하라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R5에는 6가지 기본 직업이 존재한다. 대검을 주무장으로 한 ‘나이트’는 끈질긴 생존력을 바탕으로 적의 움직임을 묶는 클래스이며, 마법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위자드’와 ‘미니스터’는 각각 원거리 화력지원, 파티원의 체력 회복을 담당한다. ‘로그’는 근거리에서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쏟아내고, ‘거너’는 다양한 스킬을 바탕으로 한 총격을 장기로 삼는다. 마지막으로 ‘뱀파이어’는 공격력과 생존력 모두를 겸비한 클래스다.

게임을 시작할 때에는 이 6가지 직업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그런데 플레이를 하다 보면 내 예상과 다르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 당혹스러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이런 시기는 전직을 앞둔 게임 중후반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럴 경우 캐릭터를 새로 만들거나 유료 아이템을 이용해 직업을 변경하게 되는데, R5에서는 캐릭터 전직만으로도 자기에게 맞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클래스로 변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공격을 퍼붓는 ‘거너’의 경우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이러한 스타일이 적성에 맞을 경우 ‘레이븐’으로 전직해 더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이런 조작법이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이 들면, 전직 시 ‘메카제로’를 선택하면 된다. 메카제로는 총을 무장으로 사용하긴 하지만, ‘거너’나 ‘레이븐’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다. 각종 무기를 소환하는 소환사 스타일이기에 보다 간편한 조작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기본 직업과 전혀 다른 콘셉트의 클래스로 전직이 가능하다 (사진: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이러한 기본 직업과 180도 다른 전직 클래스의 존재는 다른 직업에서도 찾을 수 있다. ‘나이트’의 경우 방패로 생존력을 극대화한 ‘템플가디언’이 되기도 하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다크나이트’로 전직할 수도 있다. ‘미니스터’는 치유 능력을 강화한 ‘프리스트’가 될 수도 있지만, 딜러인 ‘세인트’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다른 게임보다 전직 단계에서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해 직업 선택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각 직업마다 100여 가지가 넘는 스킬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그 중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스킬을 골라 최대 10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교체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같은 캐릭터라도 다른 스타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매 전투마다 또 다른 양상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처럼 높은 자유도의 직업 선택과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R5의 특징이다.

▲ 100여 가지가 넘는 스킬을 내 마음대로 장착할 수 있다 (사진제공: 유주게임즈코리아)

완미세계를 잇는 퍼펙트월드의 판타지 MMORPG

R5를 개발한 퍼펙트월드는 국내 게이머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지난 2007년 국내 상륙했던 온라인 MMORPG ‘완미세계’ 개발사로, 오랜 기간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가 R5에 담겨 있다.

퍼펙트월드 전작 완미세계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완미대륙’의 광활한 필드가 특징이었다. 이는 R5 역시 마찬가지인데, 한 가지 추가된 부분이 있다면 총 6구역으로 이루어진 ‘통합 서버 필드’다. 이곳에서는 모든 유저가 서버 구분 없이 파티를 맺어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강력한 보스를 잡을 수 있다. 아울러 길드간 대규모 전쟁도 가능하다. 이처럼 모든 유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PvE, PvP 콘텐츠로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유니티 엔진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만든 고품질 그래픽, 다양한 육성방법과 장식품도 눈 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R5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붉은 색 테두리로 표시된 지역 6곳이 통합 서버 필드다 (사진제공: 유주게임즈코리아)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에 달린 기사 '댓글 ' 입니다.
게임잡지
2003년 8월호
2003년 7월호
2003년 6월호
2003년 5월호
2003년 4월호
게임일정
202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