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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중단·휴관, 코로나19 위기 격상에 게임업계도 '만전'

▲ 코로나19 예방에 게임업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코로나19 경계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며 게임업계도 관련 대응에 힘을 쓰고 있다. 기자실 등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공용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미디어 대상 행사도 취소하고 있다. 또한 임신부 등 일부 직원에 한해 재택근무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기자실, 사내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을 임시적으로 폐쇄한다. 엔씨소프트는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기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임시 중단하며, 사내 피트니스, 스파 등 직원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 NHN 역시 기자실과 함께 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헬스장, 수면실 등을 임시 폐쇄했다.

넥슨의 경우 사내 어린이집이 있는데, 이 역시 어린이집 임시 휴원을 권고한 성남시 지침에 따라 임시적으로 운영하지 않으며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중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 직원 재택근무를 지원한다. 아울러 제주도에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2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미디어 대상 행사가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다. 라이엇게임즈는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전략적 팀 전투(TFT)’에 관련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관련 우려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 방침도 내려오고 있다. 우선 라이엇게임즈의 경우 이번 주에는 사무실에 나와야 하는 사항이 아니라면 가급적 재택근무를 할 것을 권고했으며, 엔씨소프트 역시 코로나19 우려 지역을 방문하거나 고열, 기침 등 관련 증상이 있는 직원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펄어비스의 경우 임신부 및 관련 증상이 있는 직원에 재택근무를 권고하며, NHN 역시 임신부와 학교 개학 연기, 휴교,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자녀돌봄이 필요한 경우 재택근무를 진행한다. 넥슨의 경우 지난 1월 28일부터 14일 내에 중국에 방문한 임직원의 경우 소속 조직장에 관련 내용을 알리고, 그 중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출근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회의 및 회식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경계 단계를 위기에서 심각으로 높였다. 24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는 833명, 사망자는 7명이며, 1만 1,631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게임업계에서도 대내외적으로 질병 확산 및 예방에 집중하는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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