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에픽세븐은 보안 이슈로 인해 큰 부침을 겪었지만, 여러 후속 조치를 통해 이반된 민심을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이는 서비스를 맡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흑자 전환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를 통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2019년 실적이 공개됐다. 2019년 매출은 1,986억 6,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5억 9,8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소울워커, 테일즈런너, 에픽세븐 등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 중 에픽세븐은 작년 7월, 보안 이슈로 인해 긴급 유저간담회까지 열며 위기를 맞았지만, 9월부터 다양한 개선 사항을 게임 내에 반영하며 돌아선 유저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실제로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50위권에 머물던 에픽세븐은 보안 이슈 직후 100위까지 추락했으나, 차츰 회복되면서 현재(4월 13일 기준) 4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11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에픽세븐이 북미 지역에서 인기를 끈 것도 실적 향상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에픽세븐은 작년 9월 뉴욕 코믹콘에서 부스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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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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