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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2' 공식 스토리 영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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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스토리 트레일러 이미지 (사진출처: 너티독 공식 홈페이지)

최근 결말을 비롯한 주요 스토리가 유출되며 큰 충격을 줬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공식 스토리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6월 출시를 앞두고 게임 개발사 너티독이 정식으로 공개한 영상이다.

너티독은 6일(현지 기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약 2분 분량이며 엘리, 조엘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등장한다. 엘리에게 ‘넌 뭔가 바뀌길 바라겠지’라는 조엘의 대사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조엘과 엘리의 과거와 현재를 잠시 번갈아 보여준다. 이후 조엘은 엘리에게 ‘하지만 이게 현실이다’라고 이야기한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이후 감염자가 몰려들어 싸우는 모습과 불타는 마을, 그리고 누군가에게 결박된 채 그만두라고 이야기하는 엘리의 모습이 보인다. 이를 통해 마을에 무언가 문제가 생겼고 엘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을 떠나 복수의 여정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영상은 처절하게 싸우는 엘리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데 그 과정에서 조엘과도 사이가 틀어진 듯한 장면이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울러 마지막 부분도 꽤 의미심장하다. 누군가가 엘리에게 ‘우린 널 죽일 수도 있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엘리는 ‘그러지 그랬냐’며 응수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엘리가 2편에서 대적하는 생존자 집단은 과거에 엘리의 목숨을 위협했던 측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특히 라스트 오브 어스는 2편은 물론 1편에서도 감염자로부터 살아남는 것과 함께 생존자와의 갈등도 그려졌기에 이번 타이틀에서도 이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평화롭던 마을이 붙타고

▲ 엘리는 복수를 위해 마을을 떠나기로 했다



▲ 다양한 곳을 탐색하며


▲ 여러 인물과 갈등한다

▲ 감염자와의 전투도 있다 (이상 사진출처: 너티독 공식 홈페이지)

최근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주요 스토리 대부분과 엔딩이 유출되는 큰 사건을 겪었다. 이번 영상은 그 이후에 너티독이 공개한 스토리 트레일러이기에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게임을 관통하는 주제가 ‘엘리의 복수’라는 부분은 제작진이 초기부터 공개했던 굵직한 줄기이기도 했고 이번 영상도 이와 방향이 맞아떨어진다. 과연 게임 스토리와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이 팬들을 만족시킬 수준일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6월 19일에 출시되며 PS4 독점작이다. 전작으로부터 5년 후를 다루며 미국 와이오밍주에 있는 생존자 마을 잭슨에 정착한 엘리와 조엘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착 후 느꼈던 평화와 안정도 잠시였고, 마을에 벌어진 모종의 사건으로 마을의 평화가 깨지자 엘리는 주모자를 처단하기 위한 복수에 나선다. 무자비한 복수극 가운데에서 점점 고조되는 윤리적 갈등을 맛볼 수 있다고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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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너티독
게임소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너티독의 간판 타이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정식 후속작으로, 이제는 훌쩍 자라 19세가 된 주인공 '엘리'와 그녀를 지키는 '조엘'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부성애를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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