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즈 먼 친척쯤 돼 보이는 게임이 등장했다. 수영장이 너른 집과 친절한 이웃이 사는 마을에서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패럴라이브(Paralives)’다.
패럴라이브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1인 개발자 알렉스 마세(Alex Massé)가 만들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현재 스팀에 등록돼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영상이 공개됐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오픈월드로 구현한 살기 좋은 마을의 주민이 된다.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데, 영상에서는 ‘매기(Maggie)’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예로 들어 키, 체형, 외모, 의상 등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거주할 집은 부지 면적부터 플레이어가 설정할 수 있다. 단, 넓은 부지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부지 선정 후에는 건물을 짓고, 실내 인테리어 및 가구 배치도 세세하게 할 수 있다. 마을 이웃과 교류하며 친분을 쌓고, 함께 할로윈 같은 축제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개, 고양이, 말 등 동물과 자동차, 자전거, 보트 등 탈 것도 등장한다.




패럴라이브는 싱글플레이 게임이며 PC(스팀)으로 나올 예정이다. 개발자 알렉스 마세는 콘솔이나 모바일 플랫폼에 패럴라이브를 출시할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현재 공식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총 10가지이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알렉스 마세는 향후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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