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먼 친척쯤 돼 보이는 게임이 등장했다. 수영장이 너른 집과 친절한 이웃이 사는 마을에서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패럴라이브’다. 패럴라이브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1인 개발자 알렉스 마세가 만들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현재 스팀에 등록돼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영상이 공개됐다
▲ 심즈 닮은 게임 패럴라이브 (사진출처: 스팀)
심즈 먼 친척쯤 돼 보이는 게임이 등장했다. 수영장이 너른 집과 친절한 이웃이 사는 마을에서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패럴라이브(Paralives)’다.
패럴라이브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1인 개발자 알렉스 마세(Alex Massé)가 만들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현재 스팀에 등록돼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영상이 공개됐다.
▲ 패럴라이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오픈월드로 구현한 살기 좋은 마을의 주민이 된다.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데, 영상에서는 ‘매기(Maggie)’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예로 들어 키, 체형, 외모, 의상 등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거주할 집은 부지 면적부터 플레이어가 설정할 수 있다. 단, 넓은 부지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부지 선정 후에는 건물을 짓고, 실내 인테리어 및 가구 배치도 세세하게 할 수 있다. 마을 이웃과 교류하며 친분을 쌓고, 함께 할로윈 같은 축제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개, 고양이, 말 등 동물과 자동차, 자전거, 보트 등 탈 것도 등장한다.
▲ 고급스런 침대가 놓인 아늑한 방 (사진출처: 스팀)
▲ 집 옆에 개인 넓은 개인 수영장이 있다 (사진출처: 스팀)
▲ 성탄절과 할로윈 같은 축제도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스팀)
패럴라이브는 싱글플레이 게임이며 PC(스팀)으로 나올 예정이다. 개발자 알렉스 마세는 콘솔이나 모바일 플랫폼에 패럴라이브를 출시할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현재 공식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총 10가지이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알렉스 마세는 향후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