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았던 러브 플러스 에브리가 오는 8월 5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9개월, 점검일을 빼면 실질적으로 7개월 만의 일이다.
코나미는 26일, 자사 공식 사이트를 통해 러브 플러스 에브리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렸다. 사용하지 않은 캐시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가 이루어지며, 서비스 종료까지 유저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다양한 이벤트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러브 플러스 에브리는 과거 NDS 시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러브 플러스 시리즈를 모바일로 이식한 최신작으로, 시대 변화에 맞춰 그래픽이 일신되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작년 10월 31일 출시된 지 이틀 만에 긴급점검을 시작해, 약 40일 간 점검을 계속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게임은 원작과 같이 히로인 캐릭터 3명 중 한 명과 연인 생활을 즐기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벤트 대사나 장면 연출 등에서 전작 소스 재활용 논란을 샀고, 유료 결제 아이템 역시 기존 팬들의 반감을 사는 뽑기에 집중되어 있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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