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PC와 PS4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드림팀 배틀로얄 '폴 가이즈: 얼티밋 녹아웃(이하 폴 가이즈)'에 콜라보레이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폴 가이즈는 파티 게임과 같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을 서바이벌로 즐기는 게임이다. 그 과정에서 '폴가이'라 불리는 귀여운 캐릭터를 조작하게 되는데, 게임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코스튬으로 60인 중에서 눈에 띄는 자신만의 폴가이를 만드는 것 역시 게임의 핵심 요소다.
최근 폴 가이즈가 스팀 인기 최고 인기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끌자, 각지에서 폴 가이즈와의 협업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콜라보 요청을 하는 경우가 눈에 띄는데, KFC는 자사 마스코트인 커넬 샌더슨을 모티브로 한 스킨을, 코나미는 메탈 기어 솔리즈 복장을 한 '택티컬 폴가이' 스킨을 제시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IO 인터렉티브는 히트맨 풍 양복을 입은 폴가이 스킨을, NHL 팀인 워싱턴 캐피털스 역시 팀 유니폼을 입은 폴가이 이미지를 게재했다. 심지어 게이밍 체어 브랜드 GT Omega는 의자 모습을 한 폴가이 스킨을 제시했다. 또한, 슈퍼셀의 클래시로얄은 팬이 만든 페카 갑옷 폴가이 이미지를 폴 가이즈 측에 전달하며 넌지시 콜라보 의사를 묻기도 했다.
이런 제안들에 대해 폴 가이즈 측도 SNS에 감탄하는 멘트와 함께 리트윗을 하는 등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CD 프로젝트 레드나 사이버펑크 2077 계정에는 "우리와 콜라보 하려면 얼마나 많은 리트윗을 받아야 해?"라며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SNS 상의 움직임들은 아직까지 웃고 즐기는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몇몇 콜라보레이션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조만간 폴 가이즈에서 다양한 브랜드 스킨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앞서 해보기였던 팰월드,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 주요 게임사 출전 줄고 규모 감소, 지스타 흥행 '적신호'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