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서비스하는 클래식 MMORPG 일랜시아를 즐기는 유저와 버려진 게임의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가 3일 극장 개봉했다.
내언니전지현과 나는 감독 스스로가 일랜시아를 십수 년간 즐겨온 유저의 입장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십 년째 업데이트나 이벤트, 심지어 오류와 버그 패치조차도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일랜시아 내/외부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일명 '망한 게임'을 왜 하는지에 대해 유저들에게 묻고, 게임을 방치하는 이유에 대해 개발/서비스사인 넥슨을 찾아가는 등 다양한 방향에서 게임을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이 영화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영화제에 출품해 3관왕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정식 개봉 버전은 이후 추가 촬영한 넥슨 간담회, 개발자 인터뷰 등이 담겼다. 그 과정에서 조그맣게나마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내언니전지현과 나는 12세이상 관람가로, 독립영화배급사 호우주의보를 통해 배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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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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