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럭 시위부터 고객간담회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는 ‘소통부족’ 때문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고객자문단 구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메이플스토리 고객간담회에는 메이플스토리 관계자 4인과 고객대표 10인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과 동시에 고객대표 ‘씰뇽’은 메이플스토리 관계자를 향해 “이번 간담회가 열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원기 디렉터는 “가장 큰 이유는 소통의 부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환생의 불꽃 업데이트를 하며 개발진의 의도와 변화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공감대를 설명했다면 상황은 조금 더 나았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강 디렉터는 이 같은 소통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객자문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1기 자문단에 대한 대략적인 구상도 언급했는데, “이번 고객간담회에 참석한 고객대표단 중 참가 의향이 있는 분들을 포함해 15~20명의 다양한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을 모신 다음 6개월간 활동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자문단의 주된 활동은 유저들의 요구 사항을 개발/운영진이 잘 수용하고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시 및 검증이다.
강 디렉터는 “고객자문단은 메이플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동반자”라고 표현했다. 이 외에도 보다 나은 소통을 하기 위해 이번 고객간담회 같은 행사를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은 개최하며, 유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디렉터 개인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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