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우마무스메 등을 국내에서 흥행시켰으나, 글로벌보다 내수 비중이 높다는 것이 보완할 점으로 손꼽힌다. 이에 올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는 데 집중한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2022년 전사 송년회 현장에서 올해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 대표가 꼽은 올해 키워드는 '비욘드 코리아'다. 조 대표는 "2023년은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즉 '비욘드 코리아'를 지향한다"라며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서비스 권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실제로 대표 흥행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내년 1분기 일본을 시작으로, 4분기에 북미 및 유럽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작년 11월에 오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외 유저들에게 신작 다수를 선보인다. 우선 오는 5일 서브컬처 콘셉트를 앞세운 에버소울을 출시하며, 수동액션을 강조한 가디스오더, 오딘을 이을 대형 MMORPG 명맥을 잇는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이 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IP를 성공시켜 나가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지속적으로 외연을 키워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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