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즈를 연상시키는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이 스팀 출시를 예고했다. 기존에도 각종 해프닝이 벌어지는 시뮬레이션 게임 다수를 선보여온 디파쳐 인터랙티브의 ‘데니즌’이다.
기본적으로 데니즌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서민의 일상을 다룬다. 게임 내 스마트폰을 통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으며, 돈을 벌어 거주할 집, 캐릭터를 꾸밀 옷, 이동과 멋을 책임질 자동차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퇴근한 후 카지노, 클럽 등에서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심즈 속의 심이 되어보는 셈이다.
다만 이 개발사는 이전에도 ‘메트로 심 허슬(Metro Sim Hustle)’이라는 출퇴근 지하철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출시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갖가지 사건들이 벌어졌다. 애써 번 돈을 암시장에서 마약을 구매하거나, 도박장에서 카지노를 즐기는 데 탕진하고, 돈이 부족한 경우 다른 사람의 돈을 훔치기도 한다. 지하철 출퇴근에 GTA 시리즈에서 볼 법한 범죄를 다수 곁들인 것이다.
아울러 데니즌에 대해서도 제작진은 게임에 마약, 알코올에 대한 언급과 욕설, 폭력, 도박모사 등이 포함된다는 설명했다. 뚜껑을 열었을 때 심즈가 될 지, GTA가 될 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데니즌은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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