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포켓몬'이라 불린 팔월드, 한국어 공식 지원한다

연내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몬스터 수집게임 ‘팔월드’가 한국어 공식 지원 소식을 밝혔다.

포켓페어는 지난 12일, 스팀 공지를 통해 팔월드의 지원 언어 추가 소식을 알렸다. 이를 통해 한국어 지원이 확정됐으며, 현재 확정된 지원 언어는 영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간체/번체)를 포함해 총 11개가 됐다.

팔월드는 포켓몬스터를 연상시키는 몬스터 수집에 크래프팅과 생존 TPS를 결합한 복합적인 장르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팔’이라 불리는 신비한 몬스터와 함께 다양하고도 험난한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건물을 짓거나 농사를 짓는 등 평화로운 삶을 보낼 수도 있지만, 총으로 몬스터를 쏴 사냥하거나 밀렵행위를 저지르기도 하고, 공장에서 반복 노동을 시키기도 하며 ‘어둠의 포켓몬’이라는 이명을 갖게 됐다.

한편, 지난 해 출시 예정이었던 팔월드는 한 차례 출시가 연기됐다. 더해 지난 12월에는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다양한 외평을 가진 ‘팔’ 및 ‘팔’과 함께 하는 여러 전투 장면을 공개했다.

팔월드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연내 PC(스팀)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