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툴이 다수 등장했지만, 누구나 고품질 일러스트를 뚝딱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하는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코딩에 가까울 정도로 세세한 상황과 요소 키워드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필자 [진석이] 님과 함께 AI 일러스트 프로그램의 현황과 다루기 어려운 점을 재미있게 묘사한 [AI야 소녀를 그려줘] 코너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도전한 게임은 귀신찾기 게임 '파스모포비아' 입니다
최근 AI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툴이 다수 등장했지만, 누구나 고품질 일러스트를 뚝딱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하는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코딩에 가까울 정도로 세세한 상황과 요소 키워드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필자 [진석이] 님과 함께 AI 일러스트 프로그램의 현황과 다루기 어려운 점을 재미있게 묘사한 [AI야 소녀를 그려줘] 코너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파스모포비아(Phasmophobia). 해석하면 유령공포증이라는 제목의 이 게임은 심령현상을 조사하여 유령의 정체를 맞추는 게임이지. 각종 유령 탐지 도구를 사용하여 탐지에 걸린 증거 3개를 모아 귀신의 정체를 정확히 짚어내면 되는데, 그 과정에서 꽤 무서운 일들을 겪게 돼.
오늘은 이 게임을 AI로 구현해 볼 거야. 벌써부터 걱정인 건 손을 하나 더 단다던가 하는 결과물이 나오더라도, 귀신이라고 일부러 이렇게 그린 건지 그냥 실수인 건지 구분이 어려울 것 같다는 점?
그럼 시작해보자.
“밤, 마을 외곽, 집 앞에 서있는 소녀”
▲ 일단 시작은 좋아
음… 무난한 시작이로군.
집을 표현하는 태그를 좀 더 보정하면서 안으로 들어가자.
“마을 외곽의 버려진 집, 복도”
▲ 성공적으로 안에 들어왔다
복도가 길고 문이 여러 개… 나중에 백룸 같은 게임을 할 때 참고할 수 있겠어.
다음은 안방으로 가서 EMF 탐지기를 사용한다.
본격적으로 귀신 탐지 시작!
“EMF(ElectroMagnetic Field) 탐지기, LED 램프가 5개가 달린 리모컨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