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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에서 밀수하다 체포되면 감옥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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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필드 콘셉트 아트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베데스다가 스타필드 사전 다운로드 일정을 발표하며, 유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게임 내 감옥, 밀수품, 동료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알 수 있다.

스타필드 개발자 질의응답은 16일(현지 기준) 베데스다 스튜디오 공식 디스코드에서 열렸다. 먼저 눈길을 끈 부분은 감옥이다. 스타필드 에밀 페길라롤로(Emil Pagliarulo) 리드 디자이너는 감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 폴아웃 4의 커먼웰스보다는 스카이림과 비슷하다. 게임 내에는 문명, 정부, 법이 있으며, 미래의 우주에서 범죄와 처벌 테마를 실제로 탐구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윌 쉔(Will Shen)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는 “체포되면 감옥에 가거나 벌금을 내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체포에 저항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질의응답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된 범죄 행위는 밀수다. 밀수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 윌 쉔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는 “특정 아이템은 밀수품으로 간주되며, 밀수 과정에서 주요 정착지 궤도에 있는 보안선을 통과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에밀 페길라롤로 리드 디자이너는 “거의 모든 곳에서 불법인 밀수품이 있으며, 게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특수 함선 모듈을 사용해 숨길 수 있다”라며 플레이어가 선택한 스킬에 따라 밀수품 구매 및 판매 가격이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에 대한 여러 정보가 공개됐다. 우선 게임 내에는 탐험가 조직 콘스틸레이션 소속인 4명을 포함해 20명 이상의 네임드 동료가 등장하며, 이들은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우주선과 전초기지에 배치할 수 있는 일반 승무원이 등장하며, 배치할 때 비용은 한 번만 지불하면 된다.

이어서 게임 내 모든 진영 퀘스트는 독립적으로 완료할 수 있으며, 2개 진영에 가입한 후 한 쪽 정보를 빼내어 다른 쪽에 넘겨주는 이중간첩 플레이도 가능하다. 어떠한 인물도 해치지 않는 일명 ‘비살상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치명적이지 않은 무기를 사용하거나 전투가 아닌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설득을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것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게임 내 종교는 3종이며, 퀘스트 보상이나 구매를 통해 모든 주요 도시에 집을 마련할 수 있다.

현지 기준으로 스타필드는 Xbox 시리즈 X/S와 원도우 스토어에서 PC 버전은 17일, 스팀에서는 30일에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게임은 오는 9월 6일 출시되며,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하면 9월 1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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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2023년 9월 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베데스다
게임소개
‘스타필드’는 지난 2017년에도 베데스다가 E3에서 공개할 오픈월드 RPG 신작이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에는 근거 없는 낭설에 그쳤지만, 이번 E3에서는 베데스다가 25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로 등장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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