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가 6일, 공시를 통해 2023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의 2023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7% 하락한 348억 원, 영업손실은 180억 원, 당기순손실은 1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 하락의 주 요인은 신작 성과 부진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및 쿠키런: 킹덤 등 주요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지표는 비교적 견조하나, 신작 성과가 예상을 밑돌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브릭시티와 사이드불릿(구 데드사이드클럽)을 출시한 바 있으나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기에 쿠키런 차기작 및 IP 사업 확장 등에 개발 투자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영업손실을 냈다.

데브시스터즈의 2023년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8% 하락한 528억 원이다.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상승했으나, 매출 하락의 영향으로 지급 수수료가 26.7% 하락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경영 효율화 및 조직 재정비를 바탕으로 미래 실적 개선에 우선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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