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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위기 데브시스터즈, 희망퇴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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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CI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 CI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경영 위기를 겪는 데브시스터즈가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들었다.

데브시스터즈는 7일 오전, 사내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업이 직면한 현 상황을 알리고 본사 대상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데브시스터즈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전략 중 하나다. 희망퇴직 접수 대상 직군은 본사 내 경영기획, 마케팅, 인사, 기술, 신규 사업, 제품 전략 등이다. 데브시스터즈 산하 개발 스튜디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상세한 내용은 내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김종흔 공동 대표는 경영 안정화가 될 때까지 무보수 책임 경영에 나선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3분기에만 약 18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6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7% 하락했는데, 올해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를 밑돈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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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을 달면 1포션이 지급됩니다)

악마이2023.11.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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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너지는구나..

matt****2023.11.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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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쿠키런 IP만믿고 게임운영을 자기들 멋대로해서 유저들 떠나가게 만든게 너무 크다. 운영만 제대로 했어도 유저들이 저렇게 다떠나가진 않았을텐데...

까칠한망고2023.11.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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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었든 안타깝네요. 근로자들은 열심히 일했을텐데...

ddd2023.1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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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카드게임 대회하는거 보고서 저렇게 하면 유저들이야 좋긴 한데(엄청난 상금, 대회 참가 유저들한테 뷔페 제공 등)이게 쿠키런 카드 팔아서 가능한 건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 생각이 맞았네...사업이 뭐 한 파트에서 번거 다른 파트에서 꼬라박는게 다반사라고 해도... 대원 견제하려고 시작부터 유저들이 대원에 불만 가졌던거 다 반영해서 통크게 시작한 건 좋았지만 왜 해외 유희왕카드는 비싸게 팔 때 대원은 무조건 싸게 팔려고 했는지부터 유저들이 난리 부르스를 쳐도 대회 퀄리티(상품이나 중식 미제공, 교통편 미제공 등)가 그 정도에 그치는지 파악부터 하고 했어야하는데 기본적인 것도 없이 시작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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