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기습 출시된 넥슨의 ‘더 파이널스(The Finals)’가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첫 날부터 20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모았으며, 11일 오전 13시 기준 24만 명을 돌파했다.
더 파이널스는 지난 3월, 6월, 10월 세 차례 테스트를 진행한 뒤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 정식 출시를 깜짝 발표했다. 출시 첫 날 최대 동시접속자 20만 677명을 모았고, 주말인 11일에는 24만 2,619명으로 껑충 뛰었다. 현재 기세를 이어나간다면 플레이테스트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인 26만 명을 넘기는 것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더 파이널스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게임 모드는 크게 3개 팀이 싸우는 퀵 캐시 모드와 4개 팀이 대전하는 뱅크 잇 모드로 나뉜다. 승리 조건은 적들을 처치하거나 지역에 배치된 금고에서 금화를 획득한 뒤, 일정 금액 이상을 입금하거나 최대한 보유하는 것이다.
게임의 주요 특성은 대부분의 지형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더해, 대부분의 오브젝트를 들고 옮기거나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효과를 가진 드럼통, 설치형 가젯 등을 운반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밟아야 발동하는 지뢰를 건물 잔해에 부착해 던지거나, 죽은 플레이어 조각상을 옮겨 안전한 위치에서 부활시킬 수도 있다.
더 파이널스는 11일 13시 기준 ‘대체로 긍정적(3만 2,138개 평가 중 73% 긍정)’인 스팀 유저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초기 온라인 서버가 불안정했으며, 벌써부터 핵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등장해 초기 평가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더 파이널스를 만족스럽게 즐기고 있다. “어떤 FPS 게임도 이런 멋진 외모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있지 않다”,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오랫동안 몰입 할 수 있는 게임”, “기습 출시라니 멋있다”, “버그가 없고, 재미있으며, 매우 균형잡힌 게임이다”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는 지난 8일 더 게임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을 수상한 발더스 게이트 3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순위 2위, 지하철 업데이트와 함께 50% 세일에 돌입한 사이버펑크 2077이 3위에 올랐다. 여기에 더해 지난주 차기작이 공개된 GTA 5와 몬스터 헌터: 월드 역시 각각 7위와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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