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와 크툴루 신화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선보였던 TRPG ‘캣츠 오브 캣툴루(Cats of Cathulu)’가 10주년을 맞아 돌아온다.
캣츠 오브 캣툴루 작가 조엘 스파크스(Joel Sparks)는 킥스타터에서 ‘캣츠 오브 캣툴루 10주년 에디션’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펀딩 시작 4일 만에 목표 금액 2만 5,000달러(한화 약 3,275만원)를 달성했으며, 3월 12일 기준 3만 7,176달러(한화 약 9,400만원)가 후원됐다. 펀딩은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캣츠 오브 캣툴루는 H.P. 러브크래프트 원작 크툴루 신화를 소재로 한 TRPG로, 지난 2014년 출시됐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고양이를 크툴루 신화에 결합했다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을 받았다. 플레이어는 ‘캣크로뱃(Catcrobat)’, ‘푸시풋(Pussyfoot)’, ‘스크래퍼(Scrapper)’, ‘타이거 드리머(Tiger Dreamer)’, ‘투푸톨로지스트(Twofootologist)’ 총 5가지 고양이 중 하나가 되어 크툴루 신화 속 미스터리한 상황을 마주해야 한다. 각 고양이마다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어 어떤 고양이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 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0주년 에디션에는 수정, 편집을 거친 13개의 오리지널 캣툴루 시나리오와 함께 9개의 추가 시나리오가 더해진 룰 북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부가 시나리오 10개가 수록된 ‘데 펠리스 미스테리스(De Felis Mysteriis)’ 북이 동봉된다.

캣 오브 캣툴루 10주년 에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킥스타터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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