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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열린 오픈 베타에서 배틀필드 6 유저들이 가장 큰 불만을 드러낸 부분은 좁은 맵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넓은 전장에서 교전하는 시리즈 특유의 매력을 느끼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큰 맵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틀필드 6는 사전 접속을 포함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멀티플레이 일부를 미리 공개하는 오픈 베타를 열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발전된 보병전, 빠른 TTK(킬을 기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현실적인 음향효과를 곁들인 정신 없는 현대전의 느낌, 안정적인 최적화 등이 장점으로 손꼽혔다.
다만 오픈 베타에 공개된 맵이 모두 소규모고, 다룰 수 있는 병기 종류도 적어서 아쉽다고 지적됐다. 보병전 중심으로 전투가 전개되며 탱크, 전투기 등을 동원하는 배틀필드 고유의 대규모 전투를 맛보기는 힘들었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반응은 전작인 배틀필드 2042와 정반대라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배틀필드 2042는 맵이 너무 크고 엄폐물이 없어 단조롭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배틀필드 6 제작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DICE 데이비드 설랜드(David Sirland) 배틀필드 6 수석 프로듀서는 12일 본인 X를 통해 맵 크기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전했다. 그는 첫 번째 오픈 베타에서 선택한 맵은 배틀필드 6가 빠른 템포의 전투도 수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고른 거이라 밝혔다. 이어서 그는 “큰 맵도 존재하며, 전투 템포도 이에 맞춰 조절된다.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대규모 맵에서는 좁은 곳과 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 외에도 여러 문제가 지적됐다. 그 중 하나는 총알 한 발만 맞아도 즉사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일명 ‘슈퍼 총알’ 이슈다. 이에 대해 DICE 플로리앙 르 비앙(Florian Le Bihan) 수석 게임플레이 디자이너는 스튜디오에서 관련 문제를 조사 중이며, 예상치 못한 빠른 TTD(사망에 걸린 시간) 영상 등 관련 자료가 있다면 본인에게 보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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