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웹젠 경영진으로 복귀한다.
웹젠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오는 12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병관 전 의원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김병관 전 의원은 웹젠 지분 2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2000년 솔루션홀딩스 창업 후, 2005년 NHN게임즈 대표를 맡았다. 그로부터 5년 뒤 NHN게임즈가 웹젠에 흡수 합병되며, 웹젠 대표 겸 최대 주주가 되었다.
2016년에는 경영진에서 물러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그러나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2년 보궐선거에서 연이어 낙선했다.
업계에서는 김병관 전 의원의 복귀가 웹젠의 경영 위기 극복과 신규 IP 발굴을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웹젠의 지난 상반기 매출은 8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하락한 15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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