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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가 2026년 2분기 매출 124억 원과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글로벌 플랫폼 브이펀의 성장과 라스트오리진 등 IP 기반 2차 저작물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M&A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 밸로프 CI (사진제공: 밸로프)
밸로프는 10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 매출 124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당기순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 영업이익은 319.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232억 원, 영업이익은 27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3만 8,236.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 밸로프는 글로벌 퍼블리싱 성과와 자체 플랫폼 브이펀(VFUN)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브이펀을 기반으로 북미, 독일, 터키, 대만 등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브이펀은 2025년 누적 가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작년에 오픈한 커뮤니티 플랫폼 오르빗(Orvvit)도 있다.
기존 게임 서비스와 플랫폼 사업을 비롯해 자체 IP 기반 사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라스트오리진 등 보유 IP를 활용해 피규어, 음원, 굿즈, 웹툰, 애니메이션 등 2차 저작물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라스트오리진 IP 2차 저작물 사업 계약 16건 이상을 체결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크리티카2(가칭)와 중국 장수환위에서 개발 중인 크리티카 모바일(가칭) 판호 발급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라스트오리진2도 개발 중이다. 밸로프는 하반기에 신규 IP 확보 및 M&A(인수합병)를 검토한다.
밸로프 관계자는 "2025년 4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개선세가 3분기 연속 최대 매출 및 이익 경신으로 이어지며 회사의 펀더멘털이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해졌다"며 "하반기 신작 라인업 순항과 중국 진출 성과는 물론, 신규 IP 인수 및 M&A 추진 등 공격적인 외형 확장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완벽히 불식시키고 기업가치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