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에서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의 판타지 세계를 영문학 전공과목으로 개설했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라이스대학교의 영문학과 학생들이 다음 학기 베데스다의 명작 RPG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을 토대로 북구 신화를 배우게 된다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통해 미국 팝 컬쳐를 분석한다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판타지 세계를 분석하는 영문학 전공수업을 신설했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라이스대학교(Rice University)의 영문학과 학생들은 이번 학기 베데스다의 명작 RPG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이하 스카이림)을 토대로 북구 신화를 배우고 현대 미국 문화를 분석한다.
강의 명칭은 ‘스칸디나비아 판타지 세계: 고대 북구 전설과 스카이림’으로 도나 베스 엘라드 교수가 진행한다. 라이스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강의 설명에 따르면 수업의 목표는 게이머 문화에서 고대 판타지 소설이 지배하는 힘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
엘라드 교수는 미국의 현대 대중문화콘텐츠가 스칸디나비아와 아이슬란드에서 전해 내려오는 북구 신화에 사로잡혀 있고 보고, 이를 토대로 중세 스칸디나비아 문학이 게임 판타지 세계에서 재탄생했는지 분석한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카이림’을 직접 플레이하면서 고대 전설 문학을 함께 읽게 된다. 이들은 게임에 나타나는 퀘스트와 문학으로 존재하고 있는 고대 전설을 직접 비교하며, 스칸디나비아 판타지 세계란 실제로 어떤 것인지 알아 보고, 이들이 현대 팝 컬쳐를 매료시킨 요인이 무엇인지 찾아보게 된다.
라이스 대학은 1912년에 문을 연 사립 연구 대학이다. 총 6개의대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노기술, 인공심장 연구 등 응용과학으로 유명하다. 2009년 미국 종합대학 순위 17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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