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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블레이드앤소울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1인 영웅급 던전 무신의 탑은 43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다. 무신의 탑은 층을 올라갈수록 더욱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는 구조며, 마지막 7층에는 경천맹 호위대장 정하도가 유저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 무신의 탑 7층을 지키고 있는 ‘정하도’
정하도는 1인 최상급 던전 어인족 소굴의 보스 육손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물론 이런 난이도에 걸맞는 보상도 준비되어 있다. 우수한 성능의 보석을 비롯하여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높은 성능을 보유한 무기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정하도를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삿갓’과 ‘호위무사’는 새로운 패션 유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삿갓을 착용한 어느 익숙한 분

▲ 정하도 의상 ‘호위무사’를 착용한 모습

▲ 무려 생명력을 255나 회복시켜주는 ‘빛나는 육각 자수정’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유저가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고, 각종 보상을 얻기 위해 무신의 탑에 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무신의 탑에는 어떠한 요소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이를 알아내고자 본 기자도 무신의 탑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무신의 탑으로 가는 길
캐릭터의 레벨이 43이상이며 수월평원의 모든 미션을 완료한 상태라면 ‘백운선사의 부름’이라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 백운선사의 서신에는 ‘무신의 탑으로 찾아오라’는 메시지와 함께 청실과 홍실이라는 아이가 무신의 탑으로 오는 축지를 열어 줄 것이라 전한다. 청실은 돼지농장, 홍실은 해나무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두 명중 한 명만 찾아가도 무신의 탑으로 가는 축지가 활성화 된다.

▲ 무신의 탑으로 오라는 백운 선사의 서신

▲ 무신의 탑으로 인도해주는 홍실

▲ 미니맵을 열면 ‘무신의 탑’에 축지가 활성화 되었다.
무신의 탑을 향한 도전
무신의 탑에 도착하면 백운선사는 무신의 탑에 얽힌 사연을 말하며 무신의 탑에 도전해보겠냐고 묻는다. 이에 응답하면 다른 무신삼원로 청운이나 적운를 만나보라고 한다.

▲ 둘중 아무나 찾아 가면 된다
적운이나 청운을 통해 무신의 탑 일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누구와 이야기를 해도 진행에는 상관이 없다. 일일 퀘스트는 ‘수련의 시작’과 ‘수련의 길’로 각각 무신의 탑의 1~3층, 4~7층을 공략하라는 내용이다. 퀘스트를 빠짐없이 다 받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무신의 탑에 도전할 수 있다.

▲ 무신의 탑으로 입장!
무신의 탑 1층, 6명의 적 중 2명을 선택하여 처치하라
1층에서는 무신의 탑에 도전하는 다양한 강호인들을 만날 수 있다. 6개의 깃발중 하나를 선택하면 적이 등장하며 2명을 처치하면 다음 층으로 올라 갈 수 있다.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으로 무신의 탑에 오르기 위한 몸풀이 정도라 할 수 있다.

▲ 내가 싸울 적을 선택해서 싸운다

▲ 바닥에 깔리는 범위형 공격만 피하면 크게 어려울 것은 없다
무신의 탑 2층, 대사막 금강역사의 친척? 은강역사
은강역사는 대사막 울부짖는 사원 앞마당에 있는 ‘금강역사’와 달리 온몸이 은색으로 치장되어 있다. 거대한 둔기를 바닥에 찍으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불 바닥이 생성되기 때문에 공략 시 위치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은강역사가 시전하는 광풍은 상당히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방어 기술로 막아내거나, 피할 것을 권장한다.
이처럼 위협적인 기술을 보유한 은강역사지만, 동작이 크고 패턴이 단순하기 때문에 실제 공략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 대사막의 금강역사를 생각한다면 큰 코 다친다

▲ 은강역사가 둔기로 찍은 위치는 불바닥이 생성된다

▲ 광풍은 막기로 가볍게 막아주자
무신의 탑 3층, 무명인과 추종자들
무신의 탑 3층에 도착하면 다수의 무인들이 포진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무인들은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반격하지 않지만, 3층의 보스인 무명인이 나오기 전에 전부 처리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무명인이 나오는 순간 다수의 무인이 일제히 달려들기 때문이다.
순차적으로 출현하는 보물사냥꾼 유덕후, 오락당 탕홍, 황사단 한우물을 처치하면 3층의 보스인 무명인과 조우할 수 있다. 미리 무명인의 부하들을 처치해뒀다면 1층에서 조우한 보스들보다 훨씬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다.

▲ 대사막의 보물사냥꾼 '유덕후' 일당

▲ 오락당의 배신자 '탕홍'일당

▲ 황사단의 도굴꾼들 '한우물' 일당

▲ 무명인의 수하들을 미리 처치해두지 않는다면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
만레벨 달성 유저를 기준으로 볼 때 무신의 탑 3층까지의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무신의 탑의 진정한 공략은 4층부터 시작되니 긴장을 풀지 말고 단단히 준비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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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정태원 기자 (김섬월, sumwol82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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