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 메카리포트] 전국 일정을 마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즌 2” 대망의 서울편! 부산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행선지인 서울까지 그 동안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키에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계속 이어지는 유저들의 유대감임을 보여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즌 2!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모임을 지금 살펴볼까요?
안녕하세요, 오스테라입니다. 지난 주에 진행된 서울 모임 후기입니다. 기다림, 설레임… 오스테라를 비롯한 NPC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장에 도착해 일찌감치 준비를 마치고 행사 리허설을 하며 여러분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올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장마기간이지만 비를 잘 피했었는데 마지막 서울 모임엔 비가 많이 내려 행사장에 오는 분들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1등으로 오신 밴더님. 작년 지스타엔 늦게 오셨었는데 올해는 가장 먼저 오셨네요 ^^;; 이번에도 뵙게 되어 더 반가웠습니다.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그래픽 카드의 종류 별 성능과 최적화에 대한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하드웨어 동호회 분들에게 아키에이지 추천했는데 다 탈락했다고 저보다 더 안타까워하셨는데…그래도 4차에 재도전 하시겠죠?
피애로 님은 일 마치고 바로 오셔서 땀 냄새에 다른 사람이 불쾌하지 않을까 걱정하셨는데요. 일도 열심히~ 질문도 열심히~ 무엇이든 열정적인 당신은 진정한 훈남!
오프라인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1차와 2차 CBT에서 최고 레벨을 달성한 루갸후님. 게시판에서는 뵙기 힘들었는데, 이번 서울 모임에 참여하셔서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다 쏟아 놓으셨네요. 담당 NPC의 퀘스트 노트에는 오스테라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루갸후님의 건의와 의견이 가득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온라인에서는 듣기 힘든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more2n “아키에이지는 홈페이지에서부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처음 아키에이지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조금 감동을 받았어요. 다른 게임의 홈페이지를 가보면, 댓글은 닉네임만 간략하게 표시되는 등 게시글에 달리는 댓글은 게시글에 종속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런데 아키에이지 홈페이지에는 댓글 뿐만 아니라 댓글의 댓글에도 프로필사진과 닉네임이 남아서 작성자의 아이덴티티를 보여 주더라구요. 이런 작은 것들에서부터 아키에이지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회사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장 학구열이 넘쳤던 1번 테이블~! 모두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없던 룰까지 생겨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1개씩 질문하게 되었답니다. 나중엔 다른 테이블 분까지 가세했는데요. 람프로티타 (격앙된 어조로) “해상전은 오래하면 재미없어서 콘텐츠의 파생이 필요해요” 갓님 (응? 다른 테이블 분이신데… ㅡㅜ;; ) “동/서부 연결 포탈이 있어서 퀘스트도 위험을 감수하고 상대진영을 오고가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래하면 해상전이 재미없어진다는 의견부터 다른 테이블에서 원정오셔서 말씀해주신 의견까지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게시판에서도 다양하고 많은 의견 부탁 드릴께요.
모임이 진행될 수록 NPC 옆자리의 루드블랑님께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의아하게 생각했던 2번 테이블 NPC... 알고보니 르네상스 길드마스터인걸 알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동안이어서 전혀 예상을 못했었답니다.
각 지역에서 여러분의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년 1차 때도 좋았지만 CBT를 거듭하며 더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아키에이지가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 모임에서는 회사가 가까워 업무 끝나고 개발팀 분들도 참여해 주셨는데요. 기획팀장님과 Q&A를 갖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열띤 논쟁이 되었던 스킬의 개수와 추가여부, 날탈과 날틀, 공성전, 하우징을 꾸미는 가구제작 등 그동안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부분들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3차CBT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듣는 목적으로 출발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사람들을 이어주는 역할도 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서울 모임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4번 테이블의 구성원을 보면 테스터와 비스테스터, 작년 참가자와 올해 참가자, 게시판 활동고객과 눈팅고객 등... 테이블 구성원이 제일 다양했는데요. 서먹함도 잠시일 뿐 금새 친해져서 다른 테이블에서 부러워할 만큼 즐겁고 재미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End 가 아닌 And 이렇게 올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즌2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시즌2는 3차CBT 이후 오프라인에서 고객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이 무사히 그리고 기억에 남을 수 있게 참여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보다 나은 방법으로 고객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너스1. 서프라이즈~ 위대한!!! 람프로티타님 작년, 부산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서울에 놀러왔다가 아키에이지 서울모임에 참석하셨었는데요. 2차 자리에서 고기 주문량이 27인분이라서 스텝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다른 커플과 합석해 총 4명이 먹은 양 입니다) 그들이 앉았던 테이블에는 남은 고기와 반찬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27인분의 주인공이 끼어있던 탓일까요? 아니면 우연일까요? 이번에도! 람프로티타님이 계셨던 1번 테이블에 주문이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진실은 ...?"
보너스2. Thanks to Deneb님, 캣쨩님.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선물로 주신 Deneb님!!! 잘 먹었습니다~ 캣쨩님은 ‘토끼원정대’ 대표로 피로회복제를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수줍어하셔서 찍지 못했네요. 이렇게 NPC들을 챙겨주신 두분 모두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보너스3. 서울 모임의 인터뷰는 여러분이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동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Q 아키에이지가 좋은 이유?
Q 오늘 참석 못한 분들께 한마디!!!
Q 아키에이지를 기다리는 이유?
Q 오늘 모임에 참여한 소감은?
글: 게임메카 임훈필 기자(극작가, playwriter@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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