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마계에는 `공짜` 물약 자동판매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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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영원의 탑>리포트]

지난 4일 1.1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브루스트호닌 지역엔 천 년간 지속되고 있는 천마전쟁에서 마족의 승리를 위해 15년간 물약을 무상으로 지원해 오신 연금술 달인이 있습니다. 나호르 고성 부근을 배회하시며 항상 마족들에게 물약을 지원해 주시는 분을 만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5년간 마계에 물약을 무료로 공급해주신 달인 투투님

 

▲달인다운 풍채를 지니신 투투님


`겁쟁이 투투`가 주는 회복약은 보통 물약이 아닙니다.
체력을 회복하는 건 기본, 하급 치유 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일반 회복약, 어비스 물약과의 쿨타임도 공유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복약은 2분의 쿨타임이 존재하지만 이 회복약은 무려 30초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약은 `상태 이상 제거 물약`과의 쿨타임을 공유하기 때문에 전투 시 한 번에 무려 3개의 체력 회복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겁쟁이 투투가 주는 물약의 효과


투투의 물약, 입수방법은?

셀라투 진액과 셀라투 쓸개즙은 정확히 말하면 `겁쟁이 투투`가 주는 게 아니라 그녀의 새끼들이 드롭합니다. 그녀의 새끼들은 `겁쟁이 투투`가 사용하는 `산고` 스킬 후에 2마리씩 나오는데 이 새끼들을 처치하면 진액과 쓸개즙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겁쟁이 투투`는 비선공 몬스터이지만 자신의 새끼들이 공격받으면 선공으로 변합니다. `겁쟁이투투`가 산고로 새끼들을 낳은 후 새끼들과 산모의 거리가 멀어졌을 때 새끼들을 공격하면 `겁쟁이 투투`가 전투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전투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겁쟁이 셀라투`는 체력도 낮고 공격도 위협적이지 않지만 자신이 죽을 때 근처의 유저들을 1분간 해골로 변신시킵니다. 해골이 되면 모든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귀환 포함) 주변 몬스터의 애드에 조심해야 합니다. `겁쟁이 셀라투`가 죽을때 주변에 유저가 없으면 변신이 안걸리기 때문에 마도성같은 원거리 직업은 최대한 멀리서 처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을 해골로 변신시키는 `겁쟁이 셀라투`


약 1시간 동안 모아본 물약의 개수는 무려 128개! `겁쟁이 셀라투`가 꼬박꼬박 물약을 2개씩 드롭하기 때문에 `겁쟁이 투투`가 산고를 한번 할 때마다 4개씩 모을 수 있었습니다.




`겁쟁이 투투`는 나호르 고성 주변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배회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2개의 채널이 있어 `겁쟁이 투투`를 찾기도 쉬우며 `겁쟁이 투투`는 처치해도 좋은 아이템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녀를 따라다니며 그녀의 아이들에게 물약을 얻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글: 게임메카 아이넬(sailorsuga@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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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두 종족을 위협하는 용족간 극한 대릭을 그린 RVR 중심 MMORPG다. 동서양 신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1,500여개 이상의 퀘스트와 5,000장 이상의 원화 작업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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