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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향후 패치 방향, `불지옥` 난이도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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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시간으로 5월 28일 오후 11시, 북미 공식 홈페이지에

디아블로3의 향후 패치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디아블로3의 최고 난이도인 `불지옥`의 향후 패치 방향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다.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의 주요 콘텐츠에 대한 향후 패치 방향을 발표하였다. 특히 현재 팬들 사이에서 지나치게 어렵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불지옥` 난이도에 대한 언급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디아블로3를 즐기는 많은 유저들이 충분한 장비를 갖추지 않고 불지옥에 도전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하지만 적들의 순간적인 공격력이 개발진의 의도보다 강해 캐릭터가 순식간에 사망하는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0.3패치에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며, 개발진의 목표는 유저들이 정예 몬스터를 피하지 않고 도전으로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에 덧붙여 최근에 이루어진 긴급 수정 사항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디아블로3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일부 스킬에 대한 하향 패치가 공지없이 이루어져 팬들의 비판을 받았는데, 해당 스킬이 지나치게 효율적이어서 밸런스 붕괴를 일으킨다는 판단하에 수정하였음을 언급하였다. 개발진들은 유저들이 어떠한 스킬을 필수로 선택하는 현상은 의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수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것임을 밝혀, 팬들의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발표 내용에는 디아블로3 출시 이후 유저들의 패턴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 결과도 포함되었다. 눈길을 끄는 내용은 캐릭터의 80%가 1~30레벨 사이이며, 단 1.9%의 캐릭터만이 불지옥 난이도 진입에 성공하는 등 상위 난이도를 체감하지 못한 유저가 아직 많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60레벨 캐릭터 기준, 가장 흔한 스킬 조합이 전체의 0.6%의 캐릭터 사이에서만 공유되는 것으로 밝혀져 소위 `국민 조합`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불지옥 난이도를 포함한 디아블로3 주요 콘텐츠의 향후 패치 방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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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3'는 전작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의 스토리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다.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직업을 지원한다. 무시무시한 악마 및 강력한 보스들과의 전투와 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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