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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이 1월 2일(수), 정기 점검과 업데이트를 통해 2013년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뒤이어 올라온 ‘1월 2일 업데이트 안내’ 공지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아쉽게도 좋은 편이 아니다. 유저들이 기대하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기 보다는 직업 스킬의 문제점, 퀘스트나 던전의 문제점 등을 중점으로 고쳤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 마지막 업데이트에 대폭 하향된 역사의 경우, 이번 업데이트에서 크게 변한 점이 없어 유저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밸런스 패치, 이번에도 상향은 없었다.
2012년 마지막 수요일이었던 12월 26일, 블레이드앤소울은 ‘전설의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 업데이트는 직업 밸런스보다는 신규 던전과 새로운 전설급 아이템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한 직업만은 예외로 엄청난 하향을 맞이했으니 바로 블레이드앤소울의 파티 안정성을 책임지던 ‘역사’였다.
오픈 베타부터 지금까지 역사는 ‘장악’이라는 우수한 제압 스킬로 파티의 공격을 조율했다. 또한 광풍 시 방어력 증가, 전방 모든 공격 100% 방어 기술인 ‘철벽’ 등으로 가장 죽지 않는 직업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 날 업데이트로 인해 역사는 ‘철벽’의 장점을 잃었다.

▲ 금일 업데이트에도 철벽의 원상복귀 내용은 없었다
역사 유저들은 직업 게시판을 통해 큰 불만을 토로했으나 1주일이 지난 이번 업데이트에 역사 상향 이야기는 없었다. 이에 역사 유저들은 지난 권사 너프 당시와 비교하며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전설급 무기의 제작 비용 감소 필요해...
2012년 마지막주에 공개된 전설급 무기는 유저들이 많이 기대하던 콘텐츠였다. 하지만 공개 후 전설급 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들이 공개되자 유저들의 실망감은 커졌다.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물론, 나름 하드라고 자부하는 유저들에게도 재료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타당한 수치의 재료 비용을 요구했으나, 일단 금일 업데이트에서는 무산되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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