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12에 참석했던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는 2013년 신년회를 열고, 새로운 달성 목표를 발표했다. 모바일 사업으로의 본격적인 진출과 오랫동안 준비해 온 MMORPG 2종의 중국 시장 공략이 주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오늘(7일) 열린 신년회에서 2013년을 ‘절벽을 딛고 정상에 올라야 되는 해’로 비유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가지고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2012년에 발표한 MMORPG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성공적 중국 서비스를 개시하고, 북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와일드스타'에 대한 개발의지도 확고히 다졌다.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는 2013년도 하반기 내 중국에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택진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성공적 확장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미 지난 지스타 2012에서 모바일 사업에 집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대표는 대상 수상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엔씨소프트의 주 영역 역시 모바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산하 스튜디오인 핫독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두의게임'이 카카오 플랫폼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아직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MMORPG IP를 활용한 게임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소셜게임을 일본의 글로벌소셜게임기업인 GREE와 개발 중이며, '블레이드앤소울'의 IP를 활용한 게임을 DeNA와 MOU 협의 중에 있다. 하지만 모두 일본 서비스 한정인 상태다.
김택진 대표의 이번 발언이 2013년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유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발표하거나, 현재 서비스 중인 MMORPG 게임을 멀티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계획을 엿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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