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의 셀타비고, 말라가 상대로 새해 첫 득점에 도전!

▲ 셀타비고의 박주영

한국 시간으로 1월 20일 새벽 6시, 박주영이 소속된 'RC 셀타 데 비고'(이하 셀타비고)가 '말라가 CF'(이하 말라가)를 상대로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2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셀타비고는 현재 리그 15위지만, 강등권인 18위의 마요르카와 승점 차이는 1점에 불과한 위기 상황이다. 위기의 원인으로는 이번 시즌에 8골을 기록한 공격수, 아스파스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력 부족에 있다. 특히 박주영은 이번 시즌에 13경기에 출전하였으나, 3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결과밖에 내지 못하였고 한달반이 넘도록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박주영이 득점을 거두고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선수로서의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5위인 말라가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특히 말라가는 이번 시즌에 구단 사상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하는 등, 그 어느 시즌보다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지난 8월에 셀타비고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 리가 개막전에서 말라가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0으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이에 비추어볼 때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국내 팬들이 박주영과 셀타비고의 선전을 기대하는 가운데, 박주영과 셀타비고에서 제일 준수한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스파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두 선수가 피파온라인3에서는 어떤 능력치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자.

셀타비고 공격의 핵심, 아스파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 아스파스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아스파스는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포워드와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아스파스는 속력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지만 가속도와 민첩성, 반응 속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역습 위주의 전술을 사용할 때 유용하다. 게다가 개인기 등급도 별4개에 이르는 만큼, 여러모로 재치있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몸싸움과 헤딩, 스태미너가 낮기 때문에 최전방 공격수로서는 다소 부족한 면도 엿보인다.  

셀타비고의 박주영, 그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 박주영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박주영은 아스파스와 마찬가지로 최전방과 중원을 오가는 멀티 플레이어로 구현되어 있다. 평균 능력치와 골 결정력을 비롯한 슈팅 관련 능력치는 오히려 아스파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최전방 공격수로서는 박주영이 더 적합하다. 다만 아스파스와 마찬가지로 몸싸움과 스태미너도 낮기 때문에, 그를 기용할 때는 이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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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