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공략] 프리킥 고급 가이드, 두번째 키커로 골을 만들자

두번째 키커로 수비벽을 무너뜨려라!

프리킥을 찰때 상대방이 키커의 주발과 방향에 따라 수비벽을 조정한다면 상당히 답답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두번째 키커를 활용한다면 슛을 할 수 있는 공간이 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프리킥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Tip 1 - 오른발 키커과 왼발 키커를 동시에 세팅하는 방법

▲ 왼발 키커를 먼저 선택한 후 두번째 키커를 불러오면 전담 키커가 나온다

프리킥 찬스에서는 항상 전담 키커가 기본적으로 선택된다. 여기에서 두번째 키커를 부르게 되면 주 발에 관계 없이 프리킥 능력치가 높은 선수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Z키를 눌러 프리킥을 차는 선수를 전담 키커와 주 발이 반대인 선수를 선택하고, 다음 Z를 누르게 되면 전담 키커가 두번째 키커로 선택된다. 예를 들어 호날두를 전담 키커로 설정해놨을 경우 키커를 주발이 왼발인 메시를 먼저 선택해 준다. 다음 Z키를 누르게 되면 호날두가 두번째 키커로 나서게 된다.

Tip 2 - 수비벽의 빈 곳을 공략하라

▲ 두번째 키커로 프리킥 골을 성공 시킨 장면 (게임메카 훈달라)

20미터 이내인 근거리 프리킥에서는 수비벽이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 스핀킥의 경우 슛 게이지를 조금이라도 잘못 입력하게 되면 골대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방향이 약간이라도 틀어지면 수비벽에 슛이 막힐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왼발 오른발 키커를 동시에 부르면 좌우를 한꺼번에 공략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은 수비벽의 위치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 수비벽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프리킥 왼쪽지역을 기준으로 수비벽이 움직이지 않았을 경우, 프리킥 위치가 아크 정면에 떨어져 있다면 오른발 키커로 ← 방향 스핀을 준 드라이브 슛을 수비벽 오른쪽 끝을 향해 차는 것이 좋다. 슛 게이지를 55%~60%가량 설정한다. 프리킥 위치가 아크와 가까울 때는 왼발 키커로 → 방향 스핀을 주어 수비벽 왼쪽 끝을 노려 골대 구석을 노리자. 슛 게이지는 오른발 키커와 동일하게 주면 된다.

▲ 아크 정면에서 가까운 경우 오른발 키커의 슛은 막힐 확률이 높다 (프리킥 왼쪽 기준)

▲ 아크 정면에서 멀 수록 오른발 키커가 골대 구석을 노리기 좋다 (프리킥 왼쪽 지역 기준)

● 수비벽이 움직인 경우

프리킥 왼쪽지역을 기준으로 수비벽이 움직일 경우 어느 방향이 열렸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상대가 골대 구석을 틀어막았다면 오른발 키커로 수비벽 오른쪽 끝을 노려 차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 반대로 수비벽이 벽과 골키퍼 사이를 막았다면 골대 구석으로 공간이 열리니 왼발 키커로 이를 노리도록 하자. 슛 게이지는 마찬가지로 25미터 이내에서는 드라이브 슛으로 게이지는 55%~65%로 입력한다.

▲ 수비벽이 움직였다면 빈 곳을 노려 슛을 시도하자!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