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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하운즈' 오픈과 '크라이시스3'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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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제를 꼽자면 바로 ‘가상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와 유명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온라인게임 제작 발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큘러스는 게임 전용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착용 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상의 공간을 보여주는데, 공교롭게도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역시 가상의 공간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FPS 장르로 데모 시연을 해 온 오큘러스와 FPS 장르로 개발된다는 '공각기동대'. 이 둘이 무척이나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은 저뿐인가요?


그럼 이번 주 주간스케치를 시작합니다. 먼저 넷마블의 질주가 거침없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2주에 한 번씩 게임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RPS 장르의 ‘하운즈’가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RPG와 FPS가 혼합된 신종 장르로 미지의 외계 생명체로부터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이죠? 네오위즈게임즈가 신작 게임을 선보입니다. 바로 AOS 장르의 ‘킹덤 언더 파이어: 에이지 오브 스톰’인데, 액션성을 강조한 3인칭 백 뷰 시점이 특징입니다.


콘솔과 PC게임에는 크라이 엔진으로 유명한 개발사 크라이텍의 FPS 게임 ‘크라이시스3’가 정식 발매됩니다. 크라이 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된 ‘크라이시스3’는 사실적인 배경과 섬세한 그래픽 품질로 호평을 받은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그래픽이라면 뒤처지지 않을 코나미의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도 정식 발매됩니다. 이 게임은 잠입 액션의 대표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신작으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사이보그 전이 특징입니다.


 

지금 지구가 위험한데 보고만 있을 겁니까? ‘하운즈’ 공개 서비스


▲ '하운즈'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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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슈팅 '하운즈' 21일 공개서비스 돌입


넷마블의 RPS 게임 ‘하운즈’가 2월 21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하운즈’는 FPS 전투 방식에 RPG의 성장 시스템이 접목되어 두 장르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 외계 생명체로부터 위협받는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게이머는 위협이 되는 존재들을 물리치며, 각종 스킬과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RPG 요소가 녹아든 만큼 PVP뿐만 아니라 타 게이머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근접 전투와 4가지 병과 그리고 병과에 따른 다양한 스킬, 무기 지원으로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한 ‘하운즈’는 게임 속 토큰교환과 위탁상점 기능을 홈페이지에도 구현하여 편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 보스 스킬 마음에 드네? 훔쳐야지, ‘스틸파이터’ 공개 서비스


▲ 스틸파이터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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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RPG ‘스틸파이터’, 65가지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스틸파이터’가 2월 21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합니다.


액션 RPG와 AOS가 혼합된 장르인 ‘스틸파이터’는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훔쳐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더해 총 4가지의 독특한 직업 슬레이어와 스트라이커, 아이언가드, 하플링드래곤 중 선택하여 즐길 수 있으며, 자유롭게 임무를 선택해 진행하는 멀티 초이스 퀘스트 시스템으로 자유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스틸파이터’는 무엇보다 유저 의견에 귀 기울였습니다. 지난해 9월 진행한 1차 비공개 테스트 이후부터 포커스 그룹 테스트 등을 거쳐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는데, 개발사 엘타게임즈의 백성현 대표는 그간 수집된 유저들의 의견 93%를 게임에 집어넣었습니다.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스틸파이터’가 이번 공개 서비스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LOL이 어렵다면 이건 어때요?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 1차 비공개 테스트


▲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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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가 어렵다면, ‘킹덤언더파이어’로 시작해라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이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첫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킹덤 언더 파이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AOS 게임입니다. 특징은 RPG가 가지고 있는 성장의 재미와 몰입감 높은 3인칭 백뷰(Back-View) 시점 전투의 재미,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는 RTS 맵 등을 결합한 점입니다. 특히, AOS를 처음 접하는 초보 유저를 위한 시스템을 더했는데 비슷한 실력끼리 매칭되는 시스템과 AI 대전, 그리고 영웅 캐릭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영웅 체험장이 있습니다.


작년 3월 개발사 드래곤플라이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페셜포스부터 이어온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에이지오브스톰’ 역시 공동사업을 모색했는데, 양사의 개발팀과 사업팀이 한데 모여 철저한 AOS 시장조사와 게임 완성도 끌어올리기에 주력해왔습니다. 기존 AOS 유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AOS가 낯선 유저는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에이지오브스톰’이 이번 첫 테스트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됩니다.



준비 완료! 출격 개시! ‘워페이스’ 파이널 테스트



▲ 워페이스 2차 테스트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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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엔진3 FPS ‘워페이스’, 2월 말 최종 테스트


넥슨이 서비스하는 FPS 게임 ‘워페이스’가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크라이텍의 크라이엔진3를 활용해 개발된 ‘워페이스’는 뛰어난 그래픽과 타격감, 현장감을 살린 사운드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병과’와 ‘무기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 ‘슬라이딩 공격’ 등 실감 나는 액션이 수준 높은 인공지능 효과와 함께 가미되어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만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지난 2일 진행된 유저 간담회에서 ‘워페이스’ 개발진이 직접 준비된 게임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실제 분쟁 지역인 아프간을 비롯해 발칸반도, 브라질 지역 등의 교전 지역을 묘사한 39개의 PVE 캠페인과 6가지 PVP 모드, 20개의 맵과 81종의 총기 그리고 71종의 방어구 등 개발은 이미 마무리됐다고 밝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했습니다.



사냥할 시간이다, ‘크라이시스3’ 정식 발매


▲ 크라이시스3 트레일러


엔진 전문 개발사 크라이텍의 신작 ‘크라이시스3’가 2월 19일 PS3, Xbox360, PC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크라이엔진의 위력을 실감케 할 만큼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보여주는 FPS게임입니다. 이번 작품 역시 최신 엔진인 크라이엔진3로 개발되어 뛰어난 그래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작으로부터 24년 뒤인 2047년의 열대 우림으로 변한 뉴욕을 배경으로 게이머는 자신의 인간성을 되찾고 잔인한 복수를 하고자 모험을 떠나는 나노슈트 전사 프로펫이 되어 외계종족과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번 작품에서 눈에 띄는 점은 나노 슈트의 고유한 은신과 아머 기능을 비롯해 첨단 기술이 집적된 활과 외계 무기를 사용하는 것과 새로운 멀티 플레이 모드인 ‘헌터’가 추가된 점입니다. 특히, 헌터 모드는 헌터팀과 셀(CELL)팀 중 하나를 선택해 서로 쫓고 쫓는 숨 막히는 대전을 펼칠 수 있는 PVP 모드로 PC 버전은 총 16명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사냥을 시작해 볼까요?



강력한 액션이 첨가된 MSG,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정식 발매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보스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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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모든 것을 베는 ‘절단’ 액션이 묘미


코나미의 메탈기어 시리즈 신작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가 PS3와 Xbox360 타이틀로 2월 21일 정식 발매됩니다.


이번 작품은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캐릭터 라이덴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2008년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던 ‘메탈기어 솔리드 4: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의 4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기존 시리즈가 잠입 액션과 총기류를 다루는 전통적인 구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는 고주파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강력한 사이보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존 메탈기어 시리즈가 1인 잠입 전술과 전략의 교범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은 화려한 액션성에 초점을 맞춰 역동적이고 호쾌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고주파 블레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검술 액션이 중심이 되는데, 헬리콥터나 대형 병기뿐만 아니라 미사일까지 자르는 등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액션 게임 명가로 알려진 플라티나 게임즈가 개발하고, 시나리오와 게임 본편의 설정 그리고 감수를 진행한 코나미의 코지마 프로덕션의 앙상블이 빚어낸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기대됩니다.



이런 메카닉 본 적 있어요?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 정식 발매



▲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 트레일러


본 레디 게임즈의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가 PC 타이틀로 2월 22일 정식 발매됩니다.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과 아케이드 슈팅이 결합한 1인칭 메카닉 슈팅 게임입니다. 게임 속 배경은 2299년 행성 간 전쟁으로 멸망의 위기에 놓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지구인이 대항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는 기존 슈팅게임의 재미와 함께 전투 중 로봇 형태로 변신하여 또 다른 스타일의 공격을 적시에 사용하여 미션을 클리어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가지고 기체의 파츠를 보완해 나가야 하는 색다른 재미 요소가 특징입니다.


참고로 메카닉 디자인은 애플시드와 인피니트 스페이스 등을 제작한 오쿠보 준지가 맡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메카닉은 서양 디자인 철학과 동양적인 요소가 조화되어 묘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시각적 특징과 함께 홈월드의 OST 작곡가 폴 러스케이가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의 게임 음악을 담당하고,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의 코키아가 주제곡을 맡아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의 음악 부분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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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CJ게임랩
게임소개
'하운즈: 리로드'는 RPG와 슈팅을 결합한 RPS(Role Playing Shooting)라는 장르를 내세운 '하운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적들을 물리치면서 자신의 플레이에 맞게 캐릭터를 성...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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